국토부, '안성 고속도로 붕괴' 공법 사용한 공사 전면 중단
국토교통부가 안성 고속도로 다리 붕괴 사고와 같은 공법을 사용한 건설 현장 공사를 전면 중단시켰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26일 오전 경기 안성시 서운면사무소에서 관계기관들과 함께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건설 현장 사고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 국토부는 안전성 검증을 거쳐 공사를 재개토록 조치하는 등 교량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고 경위에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유가족께 사죄"…정부, 이르면 이번주 사고조사위 구성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에 따라 정부가 수습과 함께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유족들을 향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오전 현장 인근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수습 진행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 국토부는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초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시공능력 138위 안강건설도 법정관리 신청
시공 능력 평가 138위 안강건설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6일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안강건설은 지난 2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이날 재산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2015년 설립된 안강건설은 김포와 용인에서 'The 럭스나인' 오피스텔을, 2022년에는 판교대장 디오르나인과 안산 성곡동 물류센터를 시공했다. 골프단 창설 등 사업 확장에 나서
기폭제 된 토허제, 서울 부동산 상승장 오나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 이후 강남3구뿐 아니라 마포·성동구 등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올해 아파트 공급 물량이 예년만 못 할 것이라는 전망 등도 더해져 시장 분위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가격 오름세가 서울 전반으로 퍼져 본격적인 회복장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기준금리를 3%에
서해5도 등 국경도서 17곳에서 外人 땅 사기 어려워진다
앞으로 백령도와 대청도 등 서해5도를 포함한 국경 도서 지역 17곳에서 외국인의 토지 취득이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그간 관리가 어려웠던 영해기선 기점 12곳과 서해5도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영해기선은 국토 최외곽 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 영해의 기준선이다. 이번 조치는 국방·안보상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서해5도는 국토 방위상 중요성 및 특수성을 고려해 섬 전체를 허가구역으로
서울 용적이양제 하반기 도입 "풍납토성·북촌 등 가능…법·제도 정비 필요"
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용적률을 넘겨받아 상업지역 등에서 더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적이양제’가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시작된다. 풍납토성 인근과 같이 문화재 보호구역 주변이나 김포공항 주변 땅처럼 고도제한에 묶여 제대로 된 용적률을 챙겨 받지 못했던 지역의 재산권 침해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도쿄처럼 용적률을 받아 랜드마크를 짓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5일 서소문청사 대회의
커지는 월세살이의 고충…임대차법 보완 서둘러야
편집자주우리나라 국민의 자산 70% 이상이 부동산에 묶여 있습니다. 집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가장 가깝고 아늑한 곳입니다. 집에 묶여 살면서 집을 사고 파는데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아시아경제는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과 함께 필요한 지식을 채워드리기 위해 3주에 한번씩 를 싣습니다. "한양의 셋집에 동산 뜰이 비었더니(漢陽賃屋園院空), 해마다 울긋불긋 온갖 꽃이 피어나네(年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인천발 KTX 직결사업 현장 점검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6일 인천발 KTX 직결사업 노반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주요 교량과 수인분당선 인접 구간을 돌아본 뒤 현장 관계자들에게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사소한 위험 요소도 간과하지 말고 철저히 관리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경기 화성시 어천역(수인분당선)과 경부고속
현대건설이 짓는 美 소형원전, 한미 에너지 협력 이끈다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 기업 홀텍과 해외 전역에서 원전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원전 용량을 늘리는 방안도 뜻을 같이했다. 앞서 두 회사는 2021년 협력 계약을 맺은 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원전 해체사업을 비롯해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등 원전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른
곰팡이 가득한 반지하에서 재탄생…서울시, 집수리 사업 지원 확대
#서울 도봉구의 한 4인 가족은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가득한 반지하 주택에서 거주했다. 이들 중 아버지를 제외한 3명은 중증 장애인으로 환기 역시 자주 하지 않아 모두 기침을 하는 등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에 노출됐다. 서울시는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방가구 교체 및 욕실 전체 공사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지원했다. 시는 민간기업·비영리단체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