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새겨진 '빌라전세'…살려면 '126%룰' 없애야
#1. "2년 전, 전세 보증금 2억1000만원에 임차인이 들어왔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살기 편하다고 전세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재계약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제 와서 공시가격의 126%까지만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어서 계속 살지 말지 고민이라고 하더라고요. 세입자가 보증에 가입하려면 전셋값을 2년 전보다 4000만원 넘게 낮춰야 해요. 이 가격이면 저도 손해가 큽니다. 빌라가 애물단지예요."(강서구 화곡동
이촌동 중산시범 재건축 첫 관문 '토지 매매 금액' 결과 통보
준공 54년이 된 서부이촌동 중산시범아파트 소유주들이 재건축 첫 관문인 토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액을 통보 받았다. 중산시범은 토지임대부 아파트로 서울시 소유의 토지를 매입해야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다. 전체 소유주 중 75%, 동별 50% 이상 토지매매계약 요청이 접수되면 토지소유권 이전 작업이 시작된다. 용산구는 이달 초 중산시범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부지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결과 최종 매각 금액을
7월 주택 매매거래량 6만8296건…2년9개월만에 최고치
7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6만8296건으로, 지난 2021년 10월(7만5290건)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22.5%, 전년동월 대비 41.8% 증가했다. 올해 1~7월 누적 기준으로 전국 매매거래량은 총 37만9047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17.4% 늘어난 수치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를 보면 수도권과 지방 모두 주택 매매거래량이 늘어났다. 7월 수도권은 3만7684건으로 전월 대비 31.3% 증
동대문구 신설1구역 서울시 공공재개발 최초 통합심의 완료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설동 92-5번지 일대 신설1구역이 서울시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통합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설1구역은 LH(한국토지투택공사)가 공공 시행자로 참여, 2023년 7월 시공자(두산건설)를 선정했다.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신청하고 관계부서의 사전 검토를 마친 후 지난 20일 최종 심의를 완료했다.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를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13년 만에 신규 양수발전소…DL이앤씨, '영동 양수발전소' 계약 체결
DL이앤씨가 한국수력원자력과 5034억원 규모의 충북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예천 발전소 이후 13년만에 건립하는 신규 양수발전소다. DL이앤씨는 서울 중구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와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 영동군 상촌면과 양강면 일원에 500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복합용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8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복합용지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복합용지에는 8개 동, 최고 49층, 3032세대 규모의 주거시설 · 연도형 상가 등이 어우러진 명품 주거단지 조성이 가시화됐다. 이후 9월 서울시 굴토 및 구조안전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착공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월계동 주민들의 40년 숙원사업으로 분진·소음을 유
'용인 둔전역 에피트' 다음달 2일 분양… 3.3㎡당 1417만원
HL디앤아이한라가 다음달 2일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 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브랜드를 바꾼 뒤 용인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가구 대단지로 ▲ 전용면적 68㎡ A타입 149가구 ▲ 전용면적 68㎡ B타입 124가구 ▲ 전용면적 84㎡ A타입 366가구 ▲ 전용면적 84㎡ B타
강남·판교 등 부촌과 연결, ‘시티오씨엘 6단지’ 분양 예정
강남 및 판교 등 국내 대표 부촌 접근성이 집값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발 집값 훈풍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서울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강남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철도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의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7월, 11억7300만원(8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동일 타입이 앞
브랜드, 희소성, 대단지 갖춘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주목
지난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올해 여섯 번째 통화정책방향회의로, 한은 설립 이래 가장 긴 연속 동결이다. 최근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과 가계대출로 인해 기준금리를 빨리 낮추면 시장 불안감이 커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이렇듯 지속되는 고금리로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퍼지며, 수요자들은 ‘똘똘한 한채’를 찾기 위해 브랜드 아파트에 눈
단지 규모 작을수록 브랜드 선호 현상… ‘부천아테라자이’ 분양 예정
300가구 이하 소규모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브랜드와 비브랜드 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오랜 기간 쌓아온 인지도를 바탕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반면, 비브랜드 단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28일 기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총가구 수가 300가구 이하의 소규모 단지는 54곳으로, 69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2647명이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