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텅빈 '10조' 땅…GBC 지연에 시민불편 증폭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의 최고 층수를 두고 현대차와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맞붙은 가운데, 사업 속도 저하로 시민들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통행 등 단순 불편을 넘어 재산권 침해와 인프라 이용 제한 등의 문제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BC 최고 층수에 대한 현대차와 시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사업이 답보하고 있다. 현대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올라…9억 초과 거래 절반 넘어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값도 올해 처음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올해 2분기 들어 특례보금자리론이나 신생아특례대출의 영향을 받지 않는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도 절반을 넘어섰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조사(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09% 상승했다. 11주 연속 상승세다. 상승 폭도 지난주(0.06%)보다 0.03%포인트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
성북1구역 2086가구 주거단지로…정비계획 결정
20년간 지지부진했던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노후 주거지가 2000여가구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로 구릉지에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
중구,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6년 만으로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사업은 7부 능선을 넘었다. 신당동 321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신당8구역은 지하철 5?6호선 청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면서 청구초, 흥인초, 대경중 등과도 가까운 '학세권'이다. 2007년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에 조합이 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확정…국제업무존은 '중심상업지역' 상향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교통 개선대책 등 세부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내년에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기반시설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6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지는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로 면적은 49만4601㎡다.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코레일·SH공사는 지속적
봄 성수기 무색한 5월 청약 성적…평균경쟁률 3.35대 1
봄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 청약 경쟁률이 전년 대비 크게 낮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부동산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총 25개 단지에서 1만1876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분양했고 1순위 청약자 3만978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3.3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평균 경쟁률 11.21대 1(6만9726명)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5월 분양 실적을 살펴보면 경기가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2곳 이상
전국 상업용 빌딩, 거래량 3달째 늘었다
지난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거래액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3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대 빌딩이 거래됐기 때문이다. 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총 1307건으로 전월보다 4건(0.3%) 증가했다. 거래량은 올해 1월(1034건) 이후 3개월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2년 8월(1297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6월 11일 1순위 청약
14개월 연속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이어 추가인상이 전망되면서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기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에 나선 알짜 단지에 주목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879만원으로 1년 전보다 17.3% 급등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동월대비 26.7% 치솟아 전국 평균 상승률을 훌쩍 웃돌았다. 집 한 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서
청년 예술인·고령자 등 수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 공모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예술·체육인과 장애인, 고령자 등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갖춘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규모는 총 3000가구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하면, 공공이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공모는 '특정 테마형 주택'(1700가구), '민간 자유 제안
내년까지 철도시설 점용료 분할납부 이자 면제
정부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민자(복합)역사 사업자와 임차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철도시설 점용료 분할납부 시 부과하던 이자를 2년간 면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철도시설의 점용료 산정 기준' 일부 개정 고시안을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이 민생경제 활력 제고 차원에서 발표한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내년까지 철도시설 점용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