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어디서 구해요?" 노원 '잠잠' vs. 마포 '기대'②
"소유주들이 3억~4억원 빚을 지고 재건축할 만한 여력이 없어요. 지원책이 나와도 크게 관심 갖지 않는 분위기예요."(서울 노원구 중계동 A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지원방안 발표가 일주일 정도 지난 3일 노원구 ‘중계현대2차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적막감만 감돌았다. 지난 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폐지를 우선순위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가 지난
"재건축 돈 안된다" 지연·무산…분담금의 벽①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서울 재건축 현장 곳곳에서 신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지난 강북에서는 사업 속도가 떨어지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치열하게 협상은 해도 공사는 이어가는 강남과는 다른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서울시는 관련 규제를 풀어 사업성 높이기에 나섰다. 향후 주택 공급 부족을 우려한 조치다. 그러나 높아진 ‘분담금’의 벽을 뛰어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결혼 패널티' 완화한 신생아 특례대출…소득 기준 높여
국토교통부가 맞벌이 신혼부부 부부들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신생아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생아 특례대출 부부합산 소득을 기존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 소득 기준도 기존 7
"송도의 대치동" 마지막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분양
'송도국제도시의 대치동'으로 꼽히는 송도 1공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송도'의 분양이 한창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78㎡ 32가구, 83㎡ 64가구, 84㎡ 32가구 등 총 128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완공된 아파트를 후분양하기에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웃돈다.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고용부 '임금체불방지·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포스코이앤씨가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막고 협력사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4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모든 현장에 확대
민·관·학·연 '철도지하화' 협의체 출범
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에서 민간·공공기관·학계·연구기관이 모여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성공적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을 위해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협의체는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6번째 민생토론회에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 운영사 파르나스호텔,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강원도 양양군 일대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의 위탁운영사 파르나스호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파르나스호텔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5% 증가한 482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6% 증가한 1032억원으로, 1985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객실, 식음, 연회 등 호텔 전 부문의 매출이 고루 성장한 가운데, 이 중 객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
DL이앤씨 새 대표에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 내정
DL이앤씨의 새 대표이사에 서영재(57) 전(前) LG전자 전무가 내정됐다. 서 내정자는 다음달 10일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DL이앤씨는 서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서 내정자는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IT사업부장 등을 거쳐, LG전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을 지냈다. 전기차(EV) 충전, 헬스케어, 홈피트니스 등 신사업 과제를 발굴·육성해
재활용 실적 관리 쉽게…SK에코플랜트, ‘웨이블 EPR 서비스’ 시작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EPR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됐다. 정부는 포
청계천 공구거리에 33층 업무시설 들어선다
노후 건물이 밀집한 서울 청계천 공구거리에 33층 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측에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북측에 청계천이 있는 수표구역은 1960년대 공구상가가 형성돼 현재까지 '청계천 공구거리'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