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정부 "분양계약된 14곳 필요시 환급 가능"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정부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수분양자, 협력업체 보호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와 금융감독원 등은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태영건설의 PF 사업장과 분양자 현황을 토대로 대응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태영건설과 관련된 사업장과 분양 계약자, 협력업체 보호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분양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대금을 환급하거
태영건설 오늘 워크아웃 신청…PF 부실 뇌관 우려 확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커지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수습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PF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만기를 연장하며 버텨온 건설사들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파장이 커질 경우 금융권 연쇄 부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가닥…새 기촉법 적용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워크아웃 신청을 의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찾은 박상우 장관…"버스 중심 대책 조속히"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출근시간대 김포골드라인을 찾았다. 28일 아침 김포골드라인에 오른 박 장관은 그간의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혼잡 완화 및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선 출근길 시민들과 소통했다. 그는 "단기 대책으로 혼잡도가 완화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용에 불편(사항)이 많은 것 같다"며 "운행 장애와 혼잡으로 인한 호흡 곤란 승객 발생 등 안전사
부동산 PF 결국 ‘삐끗’…"이제는 옥석 가려야"
“어느 하나가 삐끗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1997년 외환위기(IMF) 일주일 앞두고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2018년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에서 윤정학(유아인)이 남긴 대사 중 하나다. 그리고 이 대사는 올 한해 건설업계에서 자주 언급된 유행어 중 하나가 됐다. 건물을 짓는 시공사(건설사), 부동산 개발을 하는 시행사, 시행·시공사에 돈을 빌려준 금융권 등 너나 할 것 없이 유사한 우려의 말을 쏟아
"층간소음 주의하세요" 층간소음 알림 'D-사일런스' 첫 적용
아파트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집안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을 측정해 알려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DL이앤씨는 28일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에 층간소음 예방 서비스인 'D-사일런스(D-Silence)'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D-사일런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다. D-사일런스는 공동주택 거실과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준다.
전국 아파트값 5주 연속 하락…서울도 내림세로 마무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내렸다. 서울은 광진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줄어들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11월 넷째 주 -0.01%를 기록한 이래 5주 연속 하락세다. 낙폭은 전주(-0.05%)보다는 0.01%포인트 줄어들었다. 서울(-0.03%)도
'국비 114억 확보' 서울시, 하계5·상계마들단지 임대주택 짓는다
서울시가 국비 114억원을 확보해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확정돼 내년부터 임대주택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범사업지인 하계5·상계마들단지 내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640세대 규모인 하계5단지는 1336세대 주택단지로, 170세대 규모인 상계마들단지는 364세대 주택단지로 탈바꿈
전세가 강세라는 위기가 온다
최근 주택시장이 혼란스럽다. 지난 10월부터 부동산 매매 시장의 재하락이 시작됐지만, 전세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와 전세의 디커플링이다. 이는 매매를 대기하는 수요가 전세로 머물러 있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요약된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내년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매매 수요에서 전세 수요로 돌아서고 있어서다. 이런 이유로 매매가 상승률보다 전세가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재건축 추진 박차
4000가구에 육박하는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28일 드디어 최종 결정 고시됐다. 이로써 올해로 준공 37년이 지난 성산시영아파트는 최고 40층, 총 4823가구(공공주택 516가구 포함)의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절차를 밟게 됐다. 이번 결정 고시를 위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지난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된 '성산시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