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중도금까지 날릴판"…거래막힌 둔촌주공 '한숨'
#. "지금은 매물을 내놓는 사람도, 사려는 사람도 없네요. 실거주 의무 폐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했다가 자칫 분양권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요." (서울 강동구 둔촌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또다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시장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토위는 21일 오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주택법 개
대출 길 좁아진다…'스트레스 DSR' 2월부터 시행
정부가 갈수록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고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보다 강화한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다. 내년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전업권의 전체대출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는 최대 16%까지 축소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내년 전 금융권의 변동금리·혼합형·주기형 대출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DSR 제도는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나 홀로 집에' 케빈, 알고보니 상위 1% 부자…연소득 9억원대 가정의 '금수저'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 홀로 집에’에 등장하는 케빈 일가는 얼마나 부자였을까.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경제학자와 제작진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케빈 일가는 상류층 1%에 속하는 부자"라고 보도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케빈의 집은 케빈과 그의 네 형제자매가 각자의 방을 가질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고, 많은 방문객까지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 영화 초반에 두 도둑 중 한 명인 해리(조 페시 분
태영건설 워크아웃…정부 "분양계약된 14곳 필요시 환급 가능"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정부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수분양자, 협력업체 보호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와 금융감독원 등은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태영건설의 PF 사업장과 분양자 현황을 토대로 대응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태영건설과 관련된 사업장과 분양 계약자, 협력업체 보호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분양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대금을 환급하거
하림, 양재물류단지 26일 심의 통과 초읽기, '승자의 저주' 피할까
하림그룹의 숙원 사업인 양재 도시첨단 물류단지 개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하림이 개발을 신청한 이 부지의 통합 심의 통과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심의가 통과될 경우 부지 가치가 오르는 등 자금 확보가 용이해진다는 점에서 HMM 인수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승자의 저주’ 리스크를 잠재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열리는 물류단지계획 통합심의
"내년에 전국 집값 하락…서울은 1% 상승 전환"
내년 서울 집값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택산업연구원의 전망이 나왔다. 고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조달 애로로 내년에도 전국 집값이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은 선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셋값은 서울, 지방 가릴 것 없이 모두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지속된 공급부족이 주택 시장 과열을 일으키지 않도록 정부의 수급균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내년 2분기 이후 인기지역 상승 전환주산연은 22일 ‘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민간 공사 46%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민간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보다 46%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4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감소했다고 밝혔다. 4분기 연속 감소세다. 민간건설공사는 46.1% 감소한 34조4000억원에 그쳤다. 40조원이었던 올해 2분기와 비교해도 크게 줄어들었고 4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국토부, PF 조정위 10년 만에 가동…14조원 규모 7건 조정안 마련
국토교통부가 10년 만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총 1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대한 조정안을 의결했다. 국토부는 지난 10월부터 조정위원회를 가동해 11건(34개 사업)의 조정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7건(30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안), 유동성 확보·행정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공사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PF 사업 추진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공공이 토지
태영건설 오늘 워크아웃 신청…PF 부실 뇌관 우려 확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커지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수습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PF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만기를 연장하며 버텨온 건설사들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파장이 커질 경우 금융권 연쇄 부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가닥…새 기촉법 적용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워크아웃 신청을 의
신생아 특례대출 1월29일 시행…주택자금 최대 5억 대출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게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하는 제도가 내년 1월29일부터 시행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국회 예산 심의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20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으려면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