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세보증 LTV 70%로 낮춘다…갭투기·전세사기 차단 [부동산AtoZ]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담보인정비율(LTV)을 70%까지 낮추고 전세대출 보증 비율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세가율이 70%를 넘는 물건은 보증 가입이 불가능해지고 세입자의 자금 조달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갭투기(전세 끼고 매매)와 전세사기를 차단하고 과잉 대출을 억제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최소 수백만 가구가 정책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전세시장 전반에 대혼란이 예상된다. 집주인은 마땅한
"출구 없는 불황 빠졌다" 한국경제 발목잡나…HUG "부실위험 건설사 1067곳"
건설업계가 '출구 없는 불황'에 빠져들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체 신용도 평가에서 '부실 위험' 판정을 받은 건설사가 1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투자·기성·고용 등 주요 지표는 끝없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상시 위기론'도 확산하고 있다. 건설업이 한국 경제 저성장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29일 HUG로부터 받은 '2025년 신용평가 및 상시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보증거래업체
3년 전 예견된 사고였지만…"보증금 못 받았어요" 시한폭탄 된 사회주택
지난 26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보증금을 선지급하는 것으로 일단락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는 예견된 사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가 3년 전 수립한 재구조화 방안에는 "보증금 보호에 취약해 대비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시나 SH공사 모두 움직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예견된 사태를 수습하는 데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시는 연초 협의체를 꾸리더니 지난달 SH공사에
HDC현산,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29일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22-1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3개 동 총 21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61가구 △144㎡A 29가구 △144㎡B 28가구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역세권 복합개발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내달 청약 접수
대우건설은 29일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을 연다고 밝혔다.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으로 생기는 단지로 지하 8층~지상 40층 3개 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가구로 짓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1만원이다. 입주는 2030년 2월로 예정하고 있다. 다음 달 8일 특별공급, 9~10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같은 달 18일 나온다. 정당계약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이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에 살
현대·HDC현산, 성수1지구 현장설명회 불참…속내는
'한강 벨트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성수1지구가 본격 시공사에 돌입한 가운데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장 설명회에 불참했다. 당초 GS건설과 함께 유력한 경쟁 후보로 점쳐졌던 양사가 자취를 감추면서 불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입찰 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GS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최단 기간 '사업시행계획 인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인가는 지난해 9월 정비계획 결정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뤄진 것으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1호’ 사업지다운 압도적 속도감을 보여줬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절차를 간소화, 평균 10년 이상 걸리던 인허가 과정을 크게 단축했다. 영등포구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의 '균형 있는 협력과 신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사의…李정부 공공기관 물갈이 신호탄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에스알(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이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까지 사의를 표명하면서 철도 3개사 수장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이사장 사임을 계기로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물갈이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철도 당국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이사장은 자신을 겨냥한 국무조정실 감찰을 계기로 사의를 결
공적주택 6.3조 늘려…디딤돌·버팀목대출 4조↓
정부가 내년 공적주택 예산을 올해보다 6조원 이상 늘리기로 했다. 앞서 국정기획위원회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이재명 정부 5년간 공적주택 110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적이 있다. 공적주택이란 공공분양·공공임대 등 개발·관리 주체가 공공기관인 집을 비롯해 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받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초기에 분양가의 20% 수준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천천히 갚아 나가는 지분적립
SH, 미리내집 주택 유형 확대…164가구 공급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주택 유형을 확대해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SH는 이날 미리내집 8개소 164가구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신청을 받는다. 공급 대상지는 송파구 문정동(16가구), 영등포구 당산동6가(11가구), 광진구 중곡동(23가구), 광진구 자양동(15가구), 동작구 상도동(10가구), 중랑구 상봉동(53가구), 강북구 우이동(3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