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돌려주세요" 세입자 눈물…6·27 규제에 임차권등기명령 급증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에 거주하는 박진호(34·가명)씨는 8월 말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데 보증금을 못 받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서 보증금을 돌려줄 거라는 집주인의 계획이 틀어진 뒤 이사를 가지 못할까 밤잠을 설치고 있다. 집주인은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 대출로 전세 잔금을 치를 세입자와 계약할 뻔했는데, 대출 규제로 한도가 줄면서 보증금을 내줄 방도가 없다고 한다. 박씨는 일단 이사를 가더라도
압구정 첫 재건축 수주 앞둔 현대건설, 제안서 공개
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입찰제안서 가운데 일부를 25일 공개했다. '100을 사유한다(OWN THE 100)'라고 이름 붙인 입찰제안서는 과거 유산을 잇는 동시에 미래 청사진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안서는 5대 비전을 담았다. 우선 랜드마크 설계를 압구정 2구역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았다. 지하 5층~지상 65층, 14개 동 총 2571가구 규모로 새로 짓는 단지로 모든 집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단지 내 공
몽골 신행정수도 건설에 韓 경험 접목…행복청 찾은 방문단
몽골 정부 방문단이 25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찾아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고 행복청이 전했다. 앞서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 공식 방문이다. 몽골 대통령 수석보좌관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몽골 현지 신행정수도 하르허롬 개발 과정에서 행복도시의 건설 경험을 접목하기 위해 방문했다. 하르허롬은 향후 몽골 내 정치·행정의 새 중심지로 지난 6월 도시기본계획이 승인돼 실행단계에 접어들었다. 행복청은 2023
용인 SK하이닉스 클러스터 수혜단지 ‘더큐브원삼’ 주목
더큐브원삼㈜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가좌리 일원에 짓는 '더큐브 원삼'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자리잡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기반으로 투자 가치가 높아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더큐브 원삼'은 1층 필로티층 지상5층 총 6개 동으로 전용22㎡A 타입 84세대, B타입 44세대 등 총 128세대로 구성된 고급 마감 호텔
금천구 독산시흥구역 재개발, 신탁사 방식으로 신속 추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1일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지정·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불과 7개월 만으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에 선정된 25개 사업지 중 두 번째 사례다. 특히 조합 방식 대비 기간이 2년 이상 단축될 수 있는 신탁 방식을 채택해 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다. 독산시흥구역은 2022년 12월 신속
청량리역 인근 용두동에 695가구 주거 단지 건립
서울 청량리역에 인접한 동대문구 용두동 39-361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2층·695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재탄생된다. 서울시는 용두동 39-36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와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등과 인접한다. 하지만 노후 주택과 좁은 골목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지역이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보행 친화 단지로 거듭날 계
서울시, 도로 굴착 동영상 기록 의무화…지하 매설물 안전관리 나선다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전기·통신·도시가스 등 도로 굴착 공사에 대한 동영상 기록물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설물 등을 묻는 도로 굴착 공사는 서울에서만 연평균 약 3만5000건이 허가 처리되고 있다. 도로 굴착 시에는 기존에 땅에 묻혀있는 상·하수관 등 시설물과 거리를 두거나 우회해 시공해야 한다. 시설물을 잘못 매설하거나 인접해 시공할 경우 하수관이 손괴돼 배수 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단지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에 눈길 쏠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둘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전주 대비 각각 0.01% 상승했다. 수도권은 둔화세를 보였으나, 비수도권은 실수요 유입으로 차별화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전북은 매매가 0.05%, 전세가 0.03%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군산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자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