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결혼식 어쩌지" 재판관 고민…고심 깊은 헌재 단면 보여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나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아들 결혼식 불참까지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국민일보는 "정 재판관의 장남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주심 재판관을 맡은 정 재판관은 헌재에 국민적 이목이 쏠려 있는 상황이라 아들 결혼식을 불참하는 방안도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정 재판관 아들 결혼식
신지호 "한동훈은 '윤석열 정신' 실천했을 뿐"
'친한동훈' 핵심으로 꼽히는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전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신 전 부총장은 "한 전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눈 녹듯 개선될 것"이라며 "중도 보수 영토전쟁에서는 한 전 대표가 제일 잘한다"며 중도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영향을 묻는 추가 질문에는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답했다. 한
김경수 "尹 파면될 때까지 단식 농성…민주주의 절체절명 위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앞장서 탄핵 투쟁을 이끄는 시민사회 대표들께서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며 "저도 오늘 밤부터 함께 단식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측 관계자들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한 바 있다. 김 전
홍준표 "공수처장·검찰총장·서울고검장, 후안무치" 거듭 사퇴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에 따라 52일 만에 관저로 돌아온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불법 수사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재차 공수처장, 검찰총장, 서울고검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한번 공수처장, 검찰총장, 서울고검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광화문 단식 2일차 김경수 "광화문의 봄, 탄핵과 함께 찾아올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0일 광화문에서 밤샘 농성을 하는 '키세스' 군단과 함께하는 새벽 풍경을 전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밤 광화문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하룻밤이 지났다"며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진과 함께 소회를 전했다. 그는 "광화문 주변에는 적지 않은 시민들께서도 밤샘농성을 하고 계신다"며 "젊은 친구들부터 일흔이 넘은 어
尹 석방에 與野 헌재 압박 막판 총력전
윤석열 대통령 석방이라는 정치적 변수가 발생하면서 여야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막판 여론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는 헌재 결정의 시기와 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계산과 무관하지 않다. 조기 대선 정국이 현실이 되더라도 초반 기세를 장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도 깔렸다. 10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헌재가 법적 논란에도 피의자 심문조서 수사기록 등을 증거로 삼
합참 "北, 서해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1시50분쯤 북한이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尹탄핵 앞두고 엎치락뒤치락 여론…국민의힘-민주당 오차범위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여론이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10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5~7일 이틀간 18세 이상 1507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5.2%포인트 올라 42.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2%포
尹, 전날 권영세·권성동 면담…"與 잘 운영해줘서 고마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났다.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8시부터 30분가량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아 윤 대통령을 만났다고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0일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차를 한잔하며 윤 대통령이 수감 생활을 하며 느낀 여러 소회를 말했다"며 "그 기간 두 사람을 중심으로 '당을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도 있었다"고 말
'尹 석방'에 항고 포기한 검찰, 논란 극복은 과제…심우정 "소신껏 결정"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한 법원의 판단을 수용한 검찰이 즉시항고는 물론 석방 후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는 보통항고도 제기하지 않기로 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이끄는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본안 재판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대응하도록 하라"고 지시하면서다. 대검과 이견을 보였던 검찰 특수본은 '즉시항고' 입장을 관철하지 못하고 윤 대통령 측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