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 여사 특검법' 거부권 시점 두고 막판 고심…"즉각 행사는 자제"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점을 두고 막판 고심 중이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위헌적 요소를 많이 가진 법"이라는 인식이 확고하지만 특검법에 찬성하는 여론이 60%를 웃돌면서 거부권 행사 시점을 두고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용산 "반도체 위기…'주 52시간 예외' 담은 특별법 통과돼야"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 예외 조항이 삭제될 가능성이 커지자 대통령실이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기술 개발과 생산 속도가 중요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근로시간 유연화가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6일 아시아경제에 "연구개발(R&D)의 경우 실제 반도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포함해 통과시키
검사출신 박형수 "위증은 유죄·위증교사는 무죄, 납득 안돼"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1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 "통상적으로는 굉장히 이례적인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검사 출신인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위증한 사람은 처벌받는데, 위증을 교사했다는 사람은 무죄라는 것은 통상적으로 굉장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심 판결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항소심에서 결론이 충
이재명, 상법 개정과 민생 연결…"우량주를 불량주 만들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 행보를 이어가면서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연석회의 출범식을 통해 "상법 개정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우량주를 불량주로 만들어도 괜찮다는 것 아니냐"라며 "물적분할과 합병을 하면서 (기업의) 알맹이를 쏙 빼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정부가 태도를 돌변해서 반대한다"며 "앞으로
민주당 '한강 버스' 거짓논평..."조선소 가서한 번 만져보고 쓰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국민의힘, 양천1)은 26일 민주당의 한강버스 진수식 관련 거짓 논평과 관련,'민주당 거짓논평, 조선소 가서 한강버스 한 번 만져보고 쓰라'고 비판했다. 아래는 채 대변인 논평 전문이다. 25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바다에서 한강버스 진수식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국민의힘 대표 이성배 의원을 비롯해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및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등 많은
민주당, 초선 의원 '더민초' 비상총회 "거부권 남발 尹 정권 규탄"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비상총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남발을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윤 대통령이 세 번째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하기 전에 마련된 자리이지만, 총회 진행 중 재가 소식이 전해져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재의결 통과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나왔다. 더민초 회장인 이재강 의원은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총회에서 "초선 의원들이 첫 의정
장예찬, '당원게시판 논란' 한동훈 향해 "차라리 나를 고소하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인터뷰에서 "아수라장을 만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면 '가족이 아니다'라는 간단한 대답을 못 하는 한 대표에게 전적으로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글을 썼냐, 안 썼냐는 굉장히 간단한 질문이다. 이걸 3주가 넘
尹, '김건희 특검법' 세번째 거부권…여야 내달 10일 재표결(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국회는 다음달 10일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에 나서기로 했다. 여야는 재의결을 앞두고 내부 전열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