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까진 못 가요"…1140조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직 '인기 폭락'
1140조원을 굴리는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기금운용직 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존 인력의 이탈이 계속되는 데다 채용 경쟁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금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하면서 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경쟁률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 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올해 1~4차 기금운용직 채용 경쟁률은 평균 3.4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
한 번 가면 길게 가는 조선株 "잔파도 일겠으나 우상향 사이클"
업황 슈퍼사이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효과까지 더해진 조선주가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산업 주기가 긴 조선업의 특성상 투자 시계를 길게 볼 필요가 있으며 일시적 부침이 발생할 수는 있어도 업황 자체는 여전히 상승 사이클에 있다고 분석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한화오션은 이달 들어 41.31% 상승한 3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HD현대중공업(30.89%), 삼성중공업(25.03%), 한화엔진(22.00%),
팔란티어 '닮은꼴' 코난테크, 머스크發 국방개혁 수혜 이목…AI 무인기 기술 부각
코난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가 유인 전투기를 무인 드론으로 대체하고 국방 예산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난테크놀로지는 방위사업청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모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인공지능 파일럿 개발 및 무인기 탑재 실증’ 과제의 수행자로 선정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6일 오전 9시4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600원(7.08
네온테크, 머스크 美국방부 전투기 드론으로 전면 교체…국책사업·특허등록↑
네온테크가 강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전투기를 드론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2시15분 기준 네온테크는 전일 대비 9.69% 상승한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F-35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충족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쓰리빌리언, KOTRA 해외 지사화사업 LA 사업화 선정
희귀 유전질환 진단업체 쓰리빌리언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해외지사화 사업의 LA 지역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국내 기업의 사업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외 현지에서의 사업 기반 구축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쓰리빌리언은 앞으로 1년간 KOTRA의 지원을 받으며 미국 LA 지역을 중심으로 지사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사화 과정에서 현지 잠재 바이
총수 2세 지분 높을수록 대기업 내부거래 많았다
지난해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그룹의 내부거래 금액이 194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총수 2세 지분이 많을수록 내부거래 비중도 높았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 등을 공개했다. 분석대상은 88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이 속한 계열사 2709곳의 지난해 내부거래 현황이다. 조사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은 총 704조4000억원이다. 내부거래 비중은 32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승인 임박…대한항공 신고가
대한항공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승인이 임박하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26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2%(900원) 오른 2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기록한 1년 내 최고가(2만4800원)를 넘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미국 법무부(DOJ)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번 주
차등보험료율 산정 기준 변경…증권사 부담 커진다
금융투자업계는 예금보험공사의 차등보험료율 제도 개선 방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은행의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증권업계의 부담은 높아진다는 주장이다.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차등보험료율 제도 개선 방안'의 주요 골자는 증권사 차등보험료율 산정을 위한 기준을 현행보다 강화하는 것이다. 특히 종합금융투자사업(종투사)만 강화된 새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종투사와 증
특허 소송에 지친 이오플로우, 자금조달 숨통 트이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 중인 이오플로우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경쟁사인 인슐렛의 특허 소송과 관련해 유럽통합특허법원(UPC)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 투자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구주주의 유상증자 청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오플로우는 57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29.82% 올랐다. 전날 이오플로
영풍 "고려아연 배당 최대 수혜자는 '최씨 일가'"
영풍은 26일 "고려아연의 주주환원 최대 수혜자는 '영풍'이 아닌 '최씨 일가'이며, 이들은 배당금 등으로 이미 수천억 원을 챙겼음에도 정작 본인들의 돈이 아닌 조 단위의 회사 빚을 내 무리한 경영권 방어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려아연의 공동창업주인 장씨 일가와 최씨 일가의 최근 5년간(2019~2023) 고려아연 배당금 배당 내역을 살펴보면 최씨 일가 2159억 원, 장씨 일가 967억 원으로 최씨 일가가 월등히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