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4급 공무원 불륜에…아내 '중징계 요청' 진정서 제출
대통령실에서 파견 근무를 하던 4급 고위 공무원 남성과 여성이 불륜 등 부정행위가 발각돼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 남성의 아내가 진정서를 접수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8일 중앙일보는 지난달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남편 A씨와 여성 B씨가 불륜 등 부정행위를 저질러 국가공무원법상 공직자 품위유지 의무 등을 위반했다"는 내용으로 A씨의 아내 C씨의 진정서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C씨는 두 사람의 ▲직위 해제 ▲철
"내년 의대 증원 백지화 불가"…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난항
대통령실이 의료계와 논의해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재조정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025·2026년 의대 증원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대통령실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25학년도의 경우 이미 입시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의대 정원에 대한 재논의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임
국방부 "응급실 근무 거부 군의관 징계 검토 안해"
국방부는 응급실 근무를 거부한 군의관에 대한 징계 조치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8일 국방부는 입장문을 내고 "파견 군의관의 근무지 명령 위반 징계 조치와 관련, 보건복지부의 요청을 받은 바 없다"며 "징계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자 군의관 250명을 지난 4일부터 일선 병원 응급실로 파견했으나, 이들 중 일부는 의료 사고 부담이나 진료 어려움 등을 호
화기애애했던 '尹-기시다' 고별 만남…과거사 문제, 여전히 숙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박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앞으로도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고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 체결, '출입국 간소화 방안' 모색 등 구체적인 성과도 냈다. 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사도 광산' 등 역사 문제는 회담 테이블에도 오르지 못해 반쪽짜리 만남이란 지적도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닷새 연속 살포
북한이 남쪽을 향해 닷새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북한이 오전 9시경부터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쓰레기 풍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5월말부터 지금까지 17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은 저녁부터 밤까지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
이재명, 문재인 예방…"尹정부, 대통령 가족에 정치탄압", "당당하게 임할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 "(김정숙) 여사와 대통령 가족에 대한 현 정부의 작태는 정치적으로, 법리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정치 탄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 줌의 지지 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수단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한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에) 당당하게, 강하게 임할
尹 "파리 패럴림픽 83명 선수들 자랑스러워…목표 초과달성"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다"며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우리 83명의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글을 통해 "헌신적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주신 지도자와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개를 비롯해 총 30개의 메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중국의 인재 양성 프로젝트 ‘천인계획’
중국의 ‘천인계획’에 참여했던 미국 노스웨스턴 의대 중국계 교수 제인 우(61)가 지난달 10일 시카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중국 관영 언론은 중국 과학자에 대한 ‘마녀사냥’이라며 분노했다. 우 교수가 신경과학 분야에서 올린 많은 성과에도 대학은 그의 실험실을 폐쇄했고, 개인 정보 페이지까지 삭제했다고 지적했다. ‘천인계획(千人計劃)’은 중국 공산당이 주도한 해외 인재 영입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2
대통령실 "실수요자 대출 어려움 겪어선 안돼…가이드라인 준비"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최근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에 "전반적인 대출 건전성은 관리하지만 실수요자가 대출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어선 곤란하다"고 8일 말했다. 성 실장은 이날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투자, 투기 목적으로 간주할 수 있는 대출에 대해선 엄격히 관리하지만 실질적으로 주거 이동 때문에 필요한 (대출) 수요는 이뤄질 수 있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