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무니 없는 거짓뉴스에 건실한 40대 사업가 탈세범으로~"
"저는 하루아침에 탈세범이 됐습니다" 광주에서 20년 넘게 철강업을 해온 40대 사업가 A씨는 지난 5월 초 기이한 전화 한 통으로 모든 일상을 잃어버렸다. 평소와 다름없이 울린 전화벨. 모르는 번호였지만 혹시나 거래처 연락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전화를 받았다. "000 사장님 맞으시죠? 왜 탈세하셨습니까". 전화기 너머 첫마디는 낯선 남성의 거친 질문이었다. 그는 자신을 인터넷신문 소속 기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더니 "벤틀리
KMI, '물류트렌드 2026' 출간…북토크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은 급변하는 물류산업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간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 '물류트렌드 2026'을 출간하고, 이를 기념한 북토크 행사를 오는 20일 서울 강남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물류트렌드' 시리즈는 2021년 첫 발간 이후 매년 물류산업의 주요 이슈와 기술 변화를 분석해 업계 관계자와 정책담당자에게 실질적 통찰을 제공해 왔다. 신간 '물류트렌드 2026'은 'AI가
AI 미래, 포항이 뜬다"… 아태 물리센터, '아태 AI 허브' 포항 최적지 선언
"AI 연구의 심장은 바로 이곳, 포항이어야 합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주관한 '2025 아태이론물리센터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아태이론물리센터 사사키 미사오 신임 소장 취임을 기념해 '근본 물리학으로서의 우주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우주론·중력이론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컨퍼런스에는 천 피신 타이완대학교 석좌교수, 수냐
대전의 가을 낭만 코스 보문산·장태산·계족산·식장산·갑천생태호수공원
깊어가는 가을 대전의 낭만 코스로 꼽히는 보문산, 장태산, 계족산, 식장산, 갑천생태호수공원 등의 산야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먼저 대전의 대표 도심형 산책 명소인 보문산이 가을을 맞아 붉은 단풍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산책로 곳곳에 심어진 단풍나무가 일제히 색을 더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10여년간 보문산 일대를 중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구간(10.7km) 18일 낮 12시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가 개통으로 충북 청주와 충주 간 통행시간이 단축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방윤석)은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소이 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km 본선 구간(4차로)을 추가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총연장 44.6km 중 40.4km(90.6%) 구간의 통행이 가능해지며, 충북 북부권역의 반나절
쇠퇴하는 시골 마을?… 영덕 보건소, ‘찾아가는 마을극장’으로 주민 건강·활력 잡는다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픈 것이 더 큰 문제인 시대, 영덕군보건소가 '문화'라는 파격적인 백신을 들고 마을로 향했다. 경북 영덕군 보건소와 병곡면 건강위원회는 주민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을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극장은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연과 영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장
포항시, '고용 빨간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18일 지정
포항시가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정부의 집중 지원이 확정되면서 침체된 포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용 안정과 신규 투자 유입이 기대된다. 지정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근로자와 기업은 확대된 고용지원과 완화된 자격요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용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
도심 속 생태보고 장록습지, 람사르 등록 한걸음~
광주광역시가 국가 습지인 장록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오는 17일 광산구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내 이야기꽃도서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등록 취지와 기대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장록습지는 황룡강 하부에 위치한 국가 습지보호지역(2020년 지정)으로, 멸종위기 1급 수달과 2급 삵, 새호리기, 흰목물떼새 등 829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하천과 갈대밭,
울산시, 청년 공공임대주택 울산 U-Home 양정 첫 입주자 모집
울산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어줄 '희망 보금자리'가 드디어 문을 연다. 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유홈(U home) 양정의 준공을 앞두고 11월 14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모집 호수는 전용면적 20㎡형 11호, 21㎡형 7호 등 총 18호다. 이 가운데 주거약자용 1호, 자립준비 청년 우선공급 1세대도 포함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11월 14일) 기준 무주택자이면서 울산 거주(또는 소득 근거지) 청년이라면 일정 요건 충족
흔들린 땅, 멈추지 않은 질문…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 개최
8년 전, 지진이 포항을 흔들었다. 그 흔들림은 단순한 진동이 아니었다. 책임과 진실, 과학과 법이 얽힌 복잡한 퍼즐. 이번 포럼은 그 퍼즐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 보는 시도다. 포항시는 13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올해로 포항지진 8주기를 맞아 열린 이번 포럼은 지진의 과학적 원인과 법적 쟁점을 살피고, 시민들의 심리 치유와 지역 공동체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