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3만원에 산 1500만원짜리 샤넬백…리셀가 880만원 나왔다 ②
편집자주전 세계 짝퉁 시장 규모는 2000조원. 가짜 상품은 더 정교해지고, 유통은 더 대담해졌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들이 가짜 상품에 침묵하는 사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브랜드가 똑같이 복제 당하고 있다. 현지 브로커들에게 상표를 선점당해 시장 진입이 막히고, 막대한 소송비로 좌절하고 있다. 국경이 사라진 온라인 시장에서 단속과 모니터링 강화는 한계가 있다. 아시아경제는 코로
"엄마, 할머니가 먹던 그 과자 뭐야?"…50년째 사랑받는 국민간식 4총사
1975년은 한국 과자 산업에서 특별한 해다. 해태제과의 '맛동산'과 '사브레', 롯데웰푸드의 '가나초콜릿', 빙그레의 '비비빅'이 모두 이 해에 출시됐다. 출시 50년이 지난 지금도 이 4개 제품은 진열대 중심을 차지하며 국민 간식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단순히 간식을 넘어 세대를 이어온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했고,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생존력을 증명한 장수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한과 DNA'로 탄생한 국민 스낵, 맛동산1
"70만원만 써도 VIP라운지 갈 수 있대"…2030 몰린 올영 라운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올리브영N성수' 매장 3층 복도 끝에 도착하자 왼편으로 비밀스러운 계단이 나왔다. 또다시 한층을 오르자 다채로운 색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라운지가 펼쳐졌다. 식물원을 연상케 할 만큼 생기를 머금은 수십 개의 화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입구에 들어서면 회원 등급을 확인하는 직원이 입장을 도왔다. 입구 옆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바가 호텔 카페나 백화점 VIP 라운지와 꼭 닮
"쿠팡 들어갔더니 연 30억 찍었다"…'소상공인 졸업' 중소기업 성장 업체 1만개
쿠팡은 자사에 입점한 후 연 매출 30억원을 넘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가 최근 5년간 1만개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 중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의 누적 합계다.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소상공인 업체는 지난 2020년 1360여 개에서 2022년 1900여 개로 늘었고, 2023년부터 매년 2000개 이상이 됐다고 설명했다.쿠팡
"석 달 일하면 1억 4400만원" 대박 인턴 채용 공고에 '깜짝'
"인턴 구함. 월급 3만5000달러(약 4800만원)" 영국 알고리즘 트레이딩 회사인 XTX마켓의 창업자 알렉스 거코 최고경영자(CEO)가 링크드인에 올린 인턴 채용 공고입니다. 직무는 인공지능(AI) 연구 보조이며, 계약 기간은 12~14주(약 3개월). 인턴이라도 취업만 하면 뉴욕시 정규직 근로자 평균 월급의 약 5배를 받습니다. XTX마켓의 인턴 채용 공고에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도 주목했습
대기업 직원 된다며 차도 샀는데…희망고문 2년, 생계 잃은 노동자들①
"서울우유의 카톤팩 사업부 인수를 믿고 기다렸습니다. 고용승계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구미 공장을 매각하지 않았던 겁니다." 40년간 서울우유에 카톤팩(우유팩)을 납품해온 삼영의 조영한 대표는 2년 넘게 이어진 '희망고문' 끝에 인수 결렬을 통보받았다. 이 기간 거래처는 끊겼고, 공장은 멈췄다. 손해액만 30여억원. 결국 구미 공장은 농심에 넘어갔다. 40여명의 노동자는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었다. 한 노동자는 "곧 대기업
아들아들아들집, 딸딸딸집 이유 있었다…"엄마 몇 살에 애 낳으셨니?"
자녀의 성별은 50:50 확률로 무작위로 결정된다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일부 가정에서는 같은 성별의 자녀가 반복적으로 태어날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팀은 1956년부터 2015년까지 약 5만8000명의 여성과 이들의 14만 건 이상의 임신·출산 사례를 추적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른바 '간호사 건강 연구(Nur
'마약보다 10배 이상 쏠쏠' 2000% 수익률…"속아서 사고 알고도 샀다"④
편집자주전 세계 짝퉁 시장 규모는 2000조원. 가짜 상품은 더 정교해지고, 유통은 더 대담해졌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들이 가짜 상품에 침묵하는 사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브랜드가 똑같이 복제 당하고 있다. 현지 브로커들에게 상표를 선점당해 시장 진입이 막히고, 막대한 소송비로 좌절하고 있다. 국경이 사라진 온라인 시장에서 단속과 모니터링 강화는 한계가 있다. 아시아경제는 코로나
"이대론 美 투자 못한다" 기업들 '韓 동반자법' 통과 압박
수년째 미국 의회에서 표류해온 '한국 동반자법(Partner with Korea Act)'이 조지아주 단속 사태를 계기로 통과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대규모 인력이 구금되는 사태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이대론 현지에 안전하게 투자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표출하면서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자 안전과 사업 지속성에 근본적 의문이 제기된 만큼 전문직 취업비자를 크게 늘리지 않고선 추가 투자가
日언론 "현대차-LG 美공장 이민단속, 한미 경제협력에 찬물"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불법 체류자를 대거 체포한 사건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한미 경제 협력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보도를 내놨다. 요미우리신문은 7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매우 우려가 크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을 전하며 "한미 양국은 8월 정상회담을 했고 한국은 대미 투자 확대를 약속했지만, 경제 협력 기운에 찬물을 끼얹는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