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3만원에 산 1500만원짜리 샤넬백…리셀가 880만원 나왔다 ②
편집자주전 세계 짝퉁 시장 규모는 2000조원. 가짜 상품은 더 정교해지고, 유통은 더 대담해졌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들이 가짜 상품에 침묵하는 사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브랜드가 똑같이 복제 당하고 있다. 현지 브로커들에게 상표를 선점당해 시장 진입이 막히고, 막대한 소송비로 좌절하고 있다. 국경이 사라진 온라인 시장에서 단속과 모니터링 강화는 한계가 있다. 아시아경제는 코로
"엄마, 할머니가 먹던 그 과자 뭐야?"…50년째 사랑받는 국민간식 4총사
1975년은 한국 과자 산업에서 특별한 해다. 해태제과의 '맛동산'과 '사브레', 롯데웰푸드의 '가나초콜릿', 빙그레의 '비비빅'이 모두 이 해에 출시됐다. 출시 50년이 지난 지금도 이 4개 제품은 진열대 중심을 차지하며 국민 간식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단순히 간식을 넘어 세대를 이어온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했고,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생존력을 증명한 장수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한과 DNA'로 탄생한 국민 스낵, 맛동산1
품절대란 또 시작…"미친 가성비" 난리난 다이소 5000원 '스피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오랜 편견을 깨고, 생활용품 매장 아성다이소의 전자제품들이 '가성비'를 넘어선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5000원짜리 스피커는 고가의 제품 못지않은 성능으로 온라인에서 '미친 가성비'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IT 유튜버도 감탄…5000원 스피커, '맥북' 음질과 혼동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한 IT 유튜브 채널 '디에디트'의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 에디터H는 5000원짜리 다이소 유선 스피커를 애플 맥
"70만원만 써도 VIP라운지 갈 수 있대"…2030 몰린 올영 라운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올리브영N성수' 매장 3층 복도 끝에 도착하자 왼편으로 비밀스러운 계단이 나왔다. 또다시 한층을 오르자 다채로운 색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라운지가 펼쳐졌다. 식물원을 연상케 할 만큼 생기를 머금은 수십 개의 화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입구에 들어서면 회원 등급을 확인하는 직원이 입장을 도왔다. 입구 옆에는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바가 호텔 카페나 백화점 VIP 라운지와 꼭 닮
"쿠팡 들어갔더니 연 30억 찍었다"…'소상공인 졸업' 중소기업 성장 업체 1만개
쿠팡은 자사에 입점한 후 연 매출 30억원을 넘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가 최근 5년간 1만개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 중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의 누적 합계다.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소상공인 업체는 지난 2020년 1360여 개에서 2022년 1900여 개로 늘었고, 2023년부터 매년 2000개 이상이 됐다고 설명했다.쿠팡
"비싸도 불티나게 팔린다"…가격 두 배인데 매출 폭발한 '건강빵'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대기업 직원 된다며 차도 샀는데…희망고문 2년, 생계 잃은 노동자들①
"서울우유의 카톤팩 사업부 인수를 믿고 기다렸습니다. 고용승계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구미 공장을 매각하지 않았던 겁니다." 40년간 서울우유에 카톤팩(우유팩)을 납품해온 삼영의 조영한 대표는 2년 넘게 이어진 '희망고문' 끝에 인수 결렬을 통보받았다. 이 기간 거래처는 끊겼고, 공장은 멈췄다. 손해액만 30여억원. 결국 구미 공장은 농심에 넘어갔다. 40여명의 노동자는 하루아침에 일터를 잃었다. 한 노동자는 "곧 대기업
'마약보다 10배 이상 쏠쏠' 2000% 수익률…"속아서 사고 알고도 샀다"④
편집자주전 세계 짝퉁 시장 규모는 2000조원. 가짜 상품은 더 정교해지고, 유통은 더 대담해졌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들이 가짜 상품에 침묵하는 사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브랜드가 똑같이 복제 당하고 있다. 현지 브로커들에게 상표를 선점당해 시장 진입이 막히고, 막대한 소송비로 좌절하고 있다. 국경이 사라진 온라인 시장에서 단속과 모니터링 강화는 한계가 있다. 아시아경제는 코로나
"이대론 美 투자 못한다" 기업들 '韓 동반자법' 통과 압박
수년째 미국 의회에서 표류해온 '한국 동반자법(Partner with Korea Act)'이 조지아주 단속 사태를 계기로 통과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대규모 인력이 구금되는 사태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이대론 현지에 안전하게 투자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표출하면서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자 안전과 사업 지속성에 근본적 의문이 제기된 만큼 전문직 취업비자를 크게 늘리지 않고선 추가 투자가
日언론 "현대차-LG 美공장 이민단속, 한미 경제협력에 찬물"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불법 체류자를 대거 체포한 사건과 관련해 일본 언론이 한미 경제 협력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보도를 내놨다. 요미우리신문은 7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매우 우려가 크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을 전하며 "한미 양국은 8월 정상회담을 했고 한국은 대미 투자 확대를 약속했지만, 경제 협력 기운에 찬물을 끼얹는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