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신화 '37년 삼성맨' 한종희 부회장 별세(종합)
'37년 삼성맨'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자타공인 TV 개발 전문가였다.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신입사원에서 시작해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오른 '샐러리맨의 신화'로도 유명했다. 천안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삼성전자
"로켓 해지하고 넘어왔어요"…쿠팡 위협하는 다이소몰 '오늘배송'
서울 구로구에서 자취 중인 직장인 양모씨(29)는 최근 월 7890원 구독료를 내야 하는 쿠팡 멤버십을 해지하고 자주 방문하는 다이소 매장과 연계해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다이소몰에 가입했다. 양 씨는 "매장에서 자주 품절되는 인기 제품을 다이소몰에선 쉽게 구할 수 있다"며 "무료배송 조건을 맞추면 쿠팡처럼 가성비 있는 물건을 배송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최근 다이소가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며 온라인 시장을
65세 이상이 딸기 꾸준히 먹으면 생기는 일…"놀랄 만한 효과"
딸기가 고령층의 인지 처리 속도 및 항산화 능력을 끌어올리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주립대학 연구팀은 최근 심혈관 분야 국제학술지(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눈문에 따르면 딸기를 먹는 고령층은 인지 처리 속도가 높아지고 수축기 혈압은 낮아지며, 항산화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방서 매일같이 쓰는 물건인데 "대변 수준으로 더럽다"…인체 영향은?
주방에서 매일같이 식기를 닦는 수세미에 최대 540억 마리의 세균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2017년 독일 포르트방겐 대학 미생물학자 마르쿠스 에거트 박사의 연구를 인용해 "주방 수세미는 박테리아의 천국"이라고 전했다. 당시 에거트 박사는 주방 수세미에서 362종에 달하는 미생물을 발견했으며, 일부에서는 1㎠당 최대 540억마리의 세균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는 인간의 대
"봄 왔으니 달려보자" 매출 38배 '껑충'…불티나게 팔리는 '이 운동화'
2030세대가 찾는 주요 패션 플랫폼에서 러닝화 등 스포츠 관련 상품 매출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러닝 트렌드가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확산된 데다, 봄맞이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난 덕분이다. 26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최근 2주간(3월 6일~19일) 스포츠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80%) 늘었다. 이중 '러닝화' 상품 거래액은 2.5배 이상(1
3조 벌어도 직원연봉은 5800만원…식품사 회장님은 수십억 '연봉 잔치'
국내 주요 식품회사를 이끈 오너들의 평균 연봉이 29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 침체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곳이 많았지만, 오너들의 보수는 고공행진했다. 특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식품 계열사를 통해 61억원을 챙겼고,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각각 46억원과 37억원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식품회사 직원들의 급여 수준은 여전히 다른 산업군과 비교해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25일
"광고비 '수백억' 쓰던데"…이정재 '더미식' 안 팔리는 이유, 타 업체와 다른 행보
하림지주의 식품 자회사 하림산업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기용해 연간 수백억 원을 광고에 쏟아붓는 반면, 지난해 제품 개발 비용은 10억여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 미식'을 앞세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선언했지만, 연구개발(R&D)은 뒷전으로 밀리고 브랜드 인지도만 높이는 데 치중하면서 해당 제품들의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
직원 전원 재택·대표 연락두절…발란, 실리콘투 투자 한달 만에 기업회생?
최근 판매자(셀러)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4일 발란은 정산 시스템 재점검으로 인해 오는 28일까지 정산 일정과 금액을 공지하고 대금을 지급해 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직원들이 전원 재택에 들어간 데다 최형록 대표마저 연락이 두절됐다. 발란이 기업회생을 신청하면 사내 자금은 동결되고 회생계획에 따라 변제되는 만큼 셀러들은 당장
'10초에 1병'…27년째 '스테디셀러' 화장품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윤조에센스'가 27년째 노화 예방 관련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켜왔다.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가장 첫 단계에 바르는 에센스다. 메마른 피부의 근본을 활성화하고 정체된 피부 흐름을 되살려 ‘윤빛’ 도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에센스는 1997년 출시 이후 5번의 리뉴얼을 거쳤다. 2004년 인삼 효능을 바탕으로 한 2세대 에센스를 시작으로 2009년 3세대 에센스
"분진으로 폐질환, 왜 경고 안 했어요?"…5조 소송 위기에 몰렸다
미국에서 인조 대리석(엔지니어드 스톤) 가공 노동자들이 실리카 분진에 장기간 노출되며 폐 질환을 앓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건자재 기업들이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유사한 소송에서 미국 기업이 거액의 배상 판결을 받았던 터라 국내 기업들의 법적 책임이 인정될 가능성이 적잖다는 관측이다. 26일 건자재 업계 등에 따르면 LX하우시스와 현대L&C, 롯데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