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만 왜"…돈 쓸어 담던 코스트코, 급작스러운 결정
오는 5월부터 국내 코스트코 연회비가 최대 15% 오른다. 국내 인상률은 지난해 연회비를 올린 미국과 캐나다 인상률의 두 배가량 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연회비 3종(골드스타·비즈니스·이그제큐티브) 회원권 가격을 오는 5월1일부로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2%, 골드스타는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이그제큐티브는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5%
"마트가면 꼭 삽니다"…한 달 90만원, 커지는 식비 부담에 선택한 것
경기 불황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가구당 한 달 평균 외식을 포함한 식품비 지출이 9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가구당 월평균 명목 식품비는 89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87만원) 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 3분기(70만원)와 비교해 24.0% 증가한 것으로 가구당 월평균 명목 식품비 지출액은 매년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1위 산유국도 캐나다 기름 없이 못 사는데...정유업계에 미칠 관세 파장은?
셰일 혁명 이후 미국은 세계 1위 산유국이자 원유 수출국이다. 미국 안에 충분한 기름이 있고, 쓰다 남은 것은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많은 기름을 캐나다에서 수입하고 있다. 캐나다산 원유 수입에 문제가 생기면 연료부터 플라스틱까지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을 정도다.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도 원유 등 에너지에는 10%만 부과하기로 한 이유
"1경7500조원 규모 가치"…트럼프, 우크라 지원 조건으로 요구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의 대가로 희토류 제공을 원한다고 밝히면서 공동 자원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옛 소련시대부터 유럽 최대 우라늄 산지로 유명했으며 최근 대규모 희토류 광맥도 발견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에서도 자원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주요 희토류 광맥이 위치한 지역들이 동부와 남부 전선지대에 걸쳐있어 본격적인 자원탐사
"두바이초콜릿 제쳤다"…스윗믹스젤리, 역대 최단기 200만개 판매 돌파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스윗믹스젤리’가 출시 68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단기 판매 기록을 세웠던 두바이 초콜릿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속도다. 스윗믹스젤리는 GS25가 지난해 11월 28일 스웨디시 젤리 스타일로 기획해 선보인 젤리 상품이다. 스웨디시 젤리는 천연 재료와 식물성 젤라틴 등으로 만들어 건강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이다.
'세계 최초'로 일냈다…수십년 써도 성능 그대로, 불도 안나는 '바나듐이온배터리' 개발
지난달 16일 대전 유성에 있는 스탠다드에너지 본사. 대표이사 사무실에 들어가니 한쪽에 놓인 커다란 직육면체 모양의 검은색 박스가 눈에 들어왔다. 거실용 TV 장식장을 연상시키는 박스 위에는 이 회사가 제작한 일반적인 형태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모형이 놓여 있었다. "아래에 있는 검은색 박스도 사실 ESS"라는 이 회사 김부기 대표의 설명이 없었다면 그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 뻔했다. 김 대표는 "일부러 TV 장식
"15분 걸어 반값딸기 득템"…고물가 속 빨간바구니의 습격
영하 5도의 강추위가 불어닥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청과물 가게. 평일임에도 패딩 점퍼와 모자·마스크로 무장한 손님 30여명이 빨간색 바구니에 과일과 야채를 경쟁적으로 담고 있었다. 불황을 잊은 듯한 구매행렬의 비결은 바로 값싼 가격. 딸기 1kg 1만2000원, 귤 한봉지 4000원, 샤인머스캣 3송이 만원, 블루베리 6팩 1만원, 대추 방울토마토 한 팩 3000원…. 요즘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과일·야채 가격의 절반 수
"파운드리는 이재용 작품"‥글로벌 AI전차 올라탄 삼성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르네 하스 Arm CEO와 전략적 회동을 했는데, AI 동맹의 핵심으로 칩(Chip)이 중요해지면서 반도체 부문에서 삼성전자 역할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인증률 96%' 위생관리 최고 우등생은 스타벅스…낙제점 받은 곳은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가운데 위생관리에 가장 공을 들이는 곳은 스타벅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생관리에 소홀한 업체는 메가MGC커피, 파리바게뜨, BBQ, 요아정 등으로 파악됐다. 위생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업체들의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위생등급 지정 현황을 보면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 37만개 가운데 위생등급을 받은 매장은 3만4000개로, 10%가
미국의 반도체 규제가 키운 중국의 'GPU 농장'
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대(對)중국 수출을 제한한 바이든 전 미국 행정부에 이어 재집권에 성공한 트럼프 행정부 역시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를 검토 중이다. 미국산 첨단 반도체를 공급 받지 못한 상황에서도 편법적인 'GPU 농장'을 만들어 반도체 자급자족 성과와 저비용·고효율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R1 출시 저력을 보여준 중국이 AI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미 상무부가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