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만 왜"…돈 쓸어 담던 코스트코, 급작스러운 결정
오는 5월부터 국내 코스트코 연회비가 최대 15% 오른다. 국내 인상률은 지난해 연회비를 올린 미국과 캐나다 인상률의 두 배가량 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연회비 3종(골드스타·비즈니스·이그제큐티브) 회원권 가격을 오는 5월1일부로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2%, 골드스타는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이그제큐티브는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5%
1위 산유국도 캐나다 기름 없이 못 사는데...정유업계에 미칠 관세 파장은?
셰일 혁명 이후 미국은 세계 1위 산유국이자 원유 수출국이다. 미국 안에 충분한 기름이 있고, 쓰다 남은 것은 다른 나라에 수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미국은 여전히 많은 기름을 캐나다에서 수입하고 있다. 캐나다산 원유 수입에 문제가 생기면 연료부터 플라스틱까지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을 정도다.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도 원유 등 에너지에는 10%만 부과하기로 한 이유
"우리집은 차 없어"…'전국 유일' 자동차 줄어든 도시
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1만4000여대 감소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청년층 자가용 수요 감소,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3일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총 317만6933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1만4229대 줄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등록대수가 1.34% 증가한 반면 서울은 0.45% 줄면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
"한국만 봉 맞았나?"…코스트코 연회비 日 9% 오를때 韓 11.7% 올랐다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오는 5월부터 국내 코스트코 연회비를 두 자릿수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코스트코 연회비 인상률은 한 자릿수에 그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야후재팬에 따르면 일본 내 코스트코를 운영하는 코스트코 홀세일 저팬은 연회비 3종(골드스타·비즈니스·이그제큐티브) 회원권 가격을 오는 5월1일부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금 포함 기준 골드스
"오를 대로 오른 금값, 그래도 더 오르겠지"…한달새 531억 몰렸다
금값이 연일 치솟으면서 한 달 사이 500억원이 넘는 시중자금이 국내 금 관련 상품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을 찾는 수요가 많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미 오를 대로 올랐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여파로 금값이 역사상 최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추가 매수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된다" 섬뜩한 경고 한 노벨 경제학상 교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현대 금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가 10년 안에 비트코인 가치가 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파마 교수는 지난달 30일 팟캐스트 '캐피털리즌트(Capitalisn't)'에서 "암호화폐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실질 가치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매우 가변적이다. 이런 종류의 교환 매체는 살아남을
중국, 美에 보복관세…한국은 맞대응 어려운 3가지 이유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똑같이 미국산 제품에 10~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텅스텐 등 원료의 수출을 통제하기로 하면서 미·중 갈등이 트럼프 1기 당시처럼 '강 대 강' 대결로 치닫고 있다.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목한 1차 관세 타깃에서 빠진 한국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미국산 수입 확대 등 미국의 요구를 일정부분 수용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
"집에 삼성 냉난방기, LG TV부터 들였다"…'사재기' 현상 벌어진 미국, 무슨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결정한 가운데 미국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서 '사재기' 현상이 일고 있다. 관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미리 각종 물품을 비축해 놓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해 11월부터 월마트 등 대형 소매점에서는 재고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트럼프가 줄곧 수입품 관세 부과를 주장해온 영향이다. 트럼프 당시 당선인은
지갑 닫은 국민들, 소매판매 21년 만에 ‘최악’(종합)
국민들이 지갑을 잘 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지수는 21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 3년 연속 감소세로 통계를 만든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장기간 지속된 고금리·고물가 영향인데, 나아질 기미도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소매판매 -2.2%, 3년 연속 감소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대비 2.2% 줄었다. 신용카드 대란이 있었던
‘커피 사치품 되겠네’…이상기후에 천장 뚫린 원두값
이상기후로 세계 원두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인류가 커피를 거래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비싼 기록을 매일 갈아치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공급 차질까지 우려되자 기업들은 1000만달러를 이상기후 대응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의 커피 가격 인상을 막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자고 일어나면 커피 원두 '사상 최고'6일(현지시간)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미국 뉴욕 시장에서 장중 파운드당 4.0895달러 거래돼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