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검사서 걸린 김치 10톤, 어디로 가나 했더니…훈훈한 결말
보안 검사에 걸린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이 급식소 식자재로 쓰이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24년 여객 포기 물품 기증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보안 검사에 걸려 기부된 김치류는 10.7t에 달한다. 공사는 반입 금지 등의 이유로 승객이 가져가지 않은 '여객 포기 물품'을 처리 절차에 따라 비영리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거나 폐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 1포
'월 매출 1억' 국밥집 주인 누군가 봤더니…"유명세 이용한다 우려에 비공개"
구독자 1340만 명을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 햄지가 지난해 국밥집을 개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햄지는 요식업을 쉽게 생각하고 유명세를 이용해 개업했다는 오해가 우려돼 그동안 비공개로 운영해왔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5일 유튜버 햄지는 '햄지의 국밥집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낙원동 종로3가역 5번 출구 인근에 국밥집을 오픈, 3개월간 월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
'당근'하러 갔는데…"시공간이 뒤틀린 것 같다"며 '황당 노쇼'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물품 직거래를 하려다가 노쇼(No Show·예약부도)를 당했다. 판매자와 만나기로 한 곳까지 한 시간가량을 이동했지만 판매자는 김씨를 차단한 채 나타나지 않았다.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 돌아서는 일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요즘 들어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직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알뜰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이유다. 그런데 구매자나 판매자가
요즘 한국 추운 이유 "북극 온도 20도 높아져서…온난화 4배 빨라"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혹한의 원인으로 북극 온난화가 지목됐다. 북극은 현재 예년 평균기온보다 20도 이상 높아질 만큼 온난화가 심각한 상태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를 보면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 관측 결과 지난 2일 기준 북극 기온은 1991∼2020년 평균보다 20도 이상 높았다. 북위 87도의 기온은 영하 1도까지 상승해 얼음이 녹는점인 0도 코앞까지 갔다. 핀
"코로나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역대 최대 위기 맞은 헬스장
“연말 연초는 헬스장 대목인데 14년째 운영하면서 이렇게 어려운 적은 처음입니다.” 경기 수원시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신모씨(46)는 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대비 3분의 1 토막이 났다고 하소연했다. 회원 수가 급격하게 줄면서 임대료만 겨우 낼 정도까지 몰린 상태다. 신씨는 “이대로 가다간 폐업 수순을 밟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국 헬스장 폐업 수가 역대 최고로 치솟으면서 역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장에
애 없이 이혼하면 바로 한국서 추방…눈치보는 외국인 며느리
편집자주국내 국제결혼 비율이 전체 결혼 중 10%를 넘어서며 보편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각종 부작용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불법 중개업체들의 관행이 근절되지 못한 탓에 매매혼 논란과 사기결혼 피해 호소도 끊이지 않는다. 여기서 발생한 다문화가정 파탄은 학생들의 교육문제로 이어진다. 국제결혼 중개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합리한 관행들을 살펴보고, 구조적인 원인 및 해결책에 대해 알아봤다. 국제결혼과 다문화가
"우리집은 차 없어"…'전국 유일' 자동차 줄어든 도시
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1만4000여대 감소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청년층 자가용 수요 감소,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3일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총 317만6933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1만4229대 줄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등록대수가 1.34% 증가한 반면 서울은 0.45% 줄면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
대통령 최초 '전자발찌 착용' 굴욕…최종 유죄 판단 받은 사르코지에
판사 매수 혐의 등으로 지난해 연말 최종 유죄 판단을 받은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부터 1년간 전자발찌를 차게 됐다. 이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법원이 지난주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게 7일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역대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굴욕을 당하게 됐다. 그는 향후 1년간 전자발찌
"잔디 깐 줄 몰랐어요"…15억 들인 운동장서 '드리프트' 20대 사과
충북 충주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드리프트 주행(곡예 운전)을 한 20대가 학교를 찾아 사과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충주시 호암동 충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A씨는 "눈이 많이 내려 잔디가 있는 줄 모르고 운동장에 들어왔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A씨는 설날 당일이었던 지난달 29일 저녁 8시22분께 승용차를 몰고 학교에 무단 침입해 15억원을 들
구준엽 아내 서희원, 일본 여행 중 급성폐렴으로 사망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48)이 갑작스럽게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대만 야후,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는 성명문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서희제는 "여러분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기간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언니가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