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 분석해 보니…"중국 성장속도, 한국의 6.3배"
중국 경제를 이끄는 간판 기업들의 성장 속도가 우리나라보다 6.3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우리보다 새로운 분야로의 진입이 활발했음을 의미하고 이로 인해 중국 기업들로 이뤄진 생태계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여서, 우리 재계에도 많은 시사점을 안겨다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미국 유력경제지 '포브스'의 통계를 분석해 'K-성장 시리즈 1편'으로 '글로벌
백종원, 소스 팔러 직접 나섰다…태국·미국 등 방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태국과 대만, 중국,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소스 제품을 직접 알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태국 방콕에 도착한 백 대표는 전날 현지의 한국 식료품 유통 기업인 '지두방'과 B2B 소스 등의 유통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백 대표는 이 자리에서 "B2B 소스는 전 세계에서 한국의 맛을 쉽게, 그대로 구현하도록 해 한식의 대중화
오픈런해서 200만원 주고 샀는데 '허탈'…아이폰17 '생폰 불가' 논란
애플이 야심 차게 선보인 아이폰17 시리즈가 공개 직후부터 긁힘 현상 논란에 휩싸였다. 모델에 따라 200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임에도 외관 손상이 쉽게 발생한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전시된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흠집 발견 연합뉴스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를 인용해 "미국 뉴욕, 홍콩,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등 주요 애플스토어를 방문해 아이폰17 실물을 확인한 결과, 딥
화이자, 멧세라 인수 확정…비만치료제 시장 ‘3강 구도’ 돌입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비만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멧세라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분야의 기존 강자였던 노보 노디스크, 일라이릴리에 이어 화이자가 가세하며 비만치료제 시장이 '3강 구도'로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화이자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멧세라를 최대 73억 달러(약 10조1616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멧세라 주식을 주당 47.50달러 현금에 매입하고, 임상 성과 등 특정 목표 달
카톡서 챗GPT 바로 쓴다…정신아 대표 "유례없는 개편"(종합)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넣는 등 출시 15년 만에 유례없던 개편에 나선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다음 달부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팅 탭에서 바로 오픈AI '챗(Chat)GPT' 최신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채팅을 폴더별로 분류하거나 메시지를 수정하는 기능, 보이스톡 통화녹음과 요약 등은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3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진행된 '
'美 시민권 포기' 삼성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씨, 오늘 해사 입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23일 오전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정식 입교해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한 교육훈련을 시작했다. 재계와 해군사관학교 등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에 참석해 동기들과 함께 입교를 신고했다. 행사에는 부친 이 회장을 비롯한 가족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앞으로 11주간 장교
"韓 탈탄소화 비용 늘어…경쟁 촉진하고 효율화해야"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0%에 불과하지만 이미 계통 혼잡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에너지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 기업인 오로라에너지리서치(Aurora Energy Research)의 휴고 배턴(Hugo Batten)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대표는 지난 18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전력망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휴고 대표는 우리나라 전력망이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
"D램, 올해 최고가 찍었다"…삼성·SK 메모리 훈풍 기대감
23일 메모리 반도체의 대표격 제품인 D램의 현물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에 우리 업계에선 '메모리 훈풍'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D램 생산의 고삐를 계속 당겨 왔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이 '반도체의 겨울' 시즌을 뒤로 하고 새로운 봄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는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간)를 기준으로 DDR4 8Gb (1Gx8) 3200의 평균 현물가격이 5.868달러를 기
'혁신과 생산성이 갈랐다'…中기업 성장속도, 韓 6배(종합)
최근 10년간 중국 기업들의 성장속도가 우리나라보다 6배 이상 빠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중 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해 성장세로 평가한 건데, 혁신과 생산성 추진속도가 양국 기업의 격차를 벌렸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또 뒤처진 성장속도를 만회하기 위해선 규제를 사전보단 사후에 적용하고 기업 규모 보다는 산업별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3일 내놓은 '글로벌 200
기계보다 빠르지 않아도 됩니다
"기계보다 빠르게 작업하는 모습을 왜 미디어에서는 달인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노동 현장에서 속도와 안전은 공존하기 어렵습니다." 기획기사 '빵 공장의 죽음'을 취재하면서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로 불리는 서용윤 동국대 산업시스템 공학과 교수를 만났다.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구하다 잠깐 정적이 흘렀을 때였다. "산재 사례를 많이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이 있다"며 서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손이 안 보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