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형 믿고 한번 먹어봐"…경쟁사도 홍보하는 정용진의 '찐전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KFC,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농심 등 식음료·유통업체들의 제품 추천에 나서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계정 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협업 관계에 있는 식음료 기업들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전략을 경험·공유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평
'영화 본고장' 할리우드서 '쓴맛'…CJ CGV, 美최대 샌프란시스코점 폐점
CJ CGV가 적자의 늪에 빠진 미국 법인의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우선 북미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CGV 샌프란시스코점을 폐점했다. 2010년 국내 극장 사업자 최초로 영화의 본고장에 진출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업 부진에 시달리면서 사업 축소가 불가피해졌다. CGV 측은 미국 사업 철수는 부인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CJ CGV는 지난해 12월 미국 법인에 368억200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말레이 배터리공장 간 이재용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하고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이 회장은 헬기를 타고 스름반 삼성SDI 생산법인으로 이동,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배터리 1공장 생산 현장과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이곳에서 이 회장은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부서 직원 명단 디지털화해 너무 편리해요"...강학구 강서구 홍보정책과장이 전한 말
마포구 ·은평구 ·관악구 ·강남구 등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과 부구청장 방에 들어가면 해당 자치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안내판이 있다. 구 간부 부서 명단부터 재개발 현재 상황 등 자치구의 모든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 안내판이다. 구청장과 부구청장은 수시로 현재 재개발 진행 상황 등을 터치하면 곧바로 볼 수 있다. 과거 종이 문서를 찾아보던 시대는 가고 디지털(온라인) 시대가 안방으로 찾아온 것
담배세의 목적?…건강이 아니라 재정이었다
담뱃세가 오를 거라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지요. 흡연자들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서민들은 담뱃값 인상이 큰 부담이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터 담배에 세금을 물리기 시작했을까요? 흡연자들이 1년에 내는 세금은 얼마나 될까요? 왜 담뱃세를 올린다는 걸까요? 지금부터 담배에 얽혀있는 세금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지방자치에 필요한 돈 어
애플, 국내 투자자 美주식 보관액 3위…엔비디아 2위 올라서
애플이 3년 넘게 지켜온 국내 투자자 보유 주식 평가액 2위 자리를 내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투자자가 보유 중인 미국 증시 상장 종목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가장 큰 종목 1위는 테슬라(약 104억8400만 달러)가 차지했다. 이어 엔비디아(약 61억5700만 달러)와 애플(약 47억4400만 달러)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제외한다면 4, 5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약 32억7600
"5년 육아하면 프리패스 재채용…경단녀 걱정 마세요"
편집자주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일로 평가하는 기업 내 분위기와 가정 친화적인 문화가 곧 K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출산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적어도 일터에서의 부담감이 걸림돌이 돼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경제는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을 찾아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지점을 짚고, 현
대형마트의 변신…식품 90% 채웠더니 고객수·매출 급증
롯데마트는 식료품 전문 매장 '그랑그로서리'로 새로 단장한 은평점이 매출과 고객 수가 동시에 증가하며 차세대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12일 밝혔다. '웅장한 식료품 잡화점'을 뜻하는 그랑그로서리는 기존의 은평점을 리뉴얼해 지난해 12월 28일 첫선을 보였다. 대형마트 최초로 식품과 비식품 비중을 9대 1로 구성하는 등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롯데마트 최대 규모의 간편식 및 즉석 조리식 매장을 중심으로 지능형 농장(
엔비디아 대표 "각국 AI 인프라 독자 구축해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각국이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CEO는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한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 대담 프로그램에 참석해 "모든 나라는 다른 국가나 민간 기업이 자국의 AI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허용하면 안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대담은 젠슨 황 CEO와 더불어 챗GPT 개발사 오픈 AI의 CEO 샘 올트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수출 증가세 2월에도 이어질까…변수는 조업일수 감소
2월에도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수출 증가세가 5개월 연속 이어지게 된다. 다만 이달엔 조업일수가 적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한다. 올 1월 수출액은 546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1월 463억4000만달러와 비교하면 18% 늘었다.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2년 5월 21.4% 이후 20개월 만이다. 최근 수출 흐름도 10월 4.9%, 11월 7.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