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KAI 인수전 돌입하나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조기 사퇴하면서 KAI의 민영화가 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사실상 정부 소유기업인 KAI의 후임 사장이 민영화 작업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인수를 희망하는 방산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AI 최대 주주는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지분 26.41%)과 국민연금공단(9.29%)이다. 정부 지분이 높은 KAI 사장은 대선이 끝나면 대선후보 캠프에 참여
주차장부터 북새통…'올다무' 품은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 초반 매출 117%↑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이마트타운으로 진입하는 편도 3차선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사흘 전 리뉴얼(개보수) 개장한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과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에서 주말 오후를 즐기고, 장을 보려는 차들이 한꺼번에 몰린 영향이다. 교통 안내자 여럿이 주변 도로에서 흐름을 통제하고 있었으나 매장 내 주차장에 진입하기까지 신호를 수십번 기다려야 했다. 지상은 물론, 지하 2~3층
예금보호한도 1억원으로 늘리고 DSR 3단계로 대출 조인다
이번 달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다. 예금보호 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고, 미등록대부업·최고금리 위반 등 불법사금융 범죄에 대한 형량이 대폭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가계대출 한도를 조이는 효과가 있는 3단계 스트레스 DSR을 도입하는 등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신용대
삼성전자 6세대 D램 'D1c' 양산 승인…HBM4 반전 발판
삼성전자가 10나노(1㎚=10억분의 1m)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D램 개발을 완료했다. 한창 개발 중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 양산에도 한걸음 가까워졌다. 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1c D램 개발에 성공해 양산 승인(PRA)을 마쳤다. PRA는 내부 기준을 충족한 뒤 양산 직전의 단계를 의미한다. 10나노급 D램 공정은 1x(1세대), 1y(2세대), 1z(3세대), 1a(4세대), 1b(5세대), 1c(6세대) 순으로 개발되
효성, '미래전략실' 신설…조현준의 AI 중심 새판짜기
효성이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전담할 '미래전략실'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발굴 등 조현준 회장의 미래 구상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은 그룹 차원의 신사업 구상과 전략 투자를 총괄할 '미래전략실'을 최근 새로 꾸리고 김철호 효성벤처스 대표를 실장으로 선임했다. ㈜효성 전략본부 소속 임효성 상무가 실무를 맡는다. 김 실장은 투자와 전략 양
한성숙 중기장관 후보자 재산 182억…스톡옵션 포함 땐 440억
네이버 대표를 지낸 한성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가 주택 3채를 포함해 18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행사하지 않은 스톡옵션을 포함하면 44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명될 경우 김영삼 정부 이후 가장 재산이 많은 국무위원에 등극하게 된다. 1일 국회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가 신고한 본인 명의 재산은 182억1400만원이다. 부동산 약 101억200만원, 예금 약 41억1300만원, 주식 약 40억7800만원 등이
현대차, 한 달간 싼타페·GV80 등 SUV 할부 초저금리 적용
현대자동차가 부진한 내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 한 달간 '2.9% 초저금리'를 적용하는 'SUV 써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나, 투싼, 싼타페, GV70, GV80 등 하이브리드 차종을 포함한 총 8개 차종에 대해 할부 금리를 낮춘다. 코나, GV70, GV80은 기존 금리 4.5%에서 1.6%포인트, 투싼, 싼타페는 기존 금리 4.0%에서 1.1%포인트를 낮춘다. 아울러 기간 내 차량 금액의 1%를 선수금으로 납
기업 80% "영업·연구개발직에 외국인 유학생 채용 원해"
최근 우리 기업들은 영업직, 연구개발(R&D)직에 외국인 유학생들을 많이 채용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달 19~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에서 참가 기업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응답한 기업 중 49%가 영업직에 외국인 유학생들을 받고 싶다고 밝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연구개
"인테리어 맡겼더니 연락두절"…'용역플랫폼' 소비자피해 주의보
#50대 A씨는 2022년 6월 용역 중개 플랫폼을 통해 인테리어 시공업체에 가벽, 도배, 문 설치, 복층 계단 제작 등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하고 25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시공업체는 문 설치와 도배, 복층 계단 목공 작업을 실시하지 않는 등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 A씨는 시공업체에 전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비자 500명과 판매자 200명을 대상으로 주요
中, 임상시험 승인 기간 절반으로 컷…韓 임상 신속, 고도화 필요성 제기
중국이 신약 임상시험 승인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며 신약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한국은 국제 수준의 절차를 유지 중이나 임상 승인 속도와 고도화 측면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임상 중간 단계에서 용량·적응증 등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적응형 임상(adaptive trial)' 등을 통한 임상 고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NM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