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시범사업하는데…트럼프 거부한 디지털화폐 운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규제에 나서면서 한국의 CBDC 사업에 끼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크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주요 은행 등이 CBDC 시범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지만 미국의 분위기에서 자유롭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CBDC가 가진 장점이 많아 미국과 별개로 도매용(기관용) CBDC를 기반으로 하는 예금토큰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해 적발된 ‘짝퉁’ 90% 중국산…가품 샤넬 가장 많아
지난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위조품 소위 ‘짝퉁’은 대부분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1705억원(79건)에 달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1539억원으로 전체의 90.3%를 차지했다. 건수로도 79건 가운데 61건으로 전체의 77.2%에 달했다. 이어 홍콩(67억원·5건), 태국
최근 5년간 공항활주로 이물질 1만건 넘어
최근 5년간 공항 활주로에서 발견된 이물질이 1만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15개 공항 활주로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총 1만167건으로 집계됐다. 활주로 이물질은 항공기 이·착륙 시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종류로는 ▲항공기 부품 ▲차량·장비 부품 ▲등화 부품 ▲포장 골재 ▲종이 비
빚 못갚는 자영업자 1년새 42% 늘어…'돌려막기'도 힘들다
고금리와 소비 부진이 이어지며 채무를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최근 1년 사이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의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336만9000명의 금융기관 대출 규모는 1123조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기준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12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자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연체(3개월 이상 연체 기준)가 발생한 상환 위험 차주(대
모건스탠리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1.5% 그칠 것”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부양을 위해 20조원의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집행한다면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P)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23일 발표한 보고서 '최소한의 성장'(Growing at Bare Minimum)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은행이 지난 23일 발표한 지난
"멀어지는 성장률 2%"…경기부양 재정정책 힘 실리나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속속 하향조정되며 '1%대 저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경기 하방 리스크가 크다며, 정부의 강한 경기 부양 의지와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5% 쇼크' 발표 이후 국내 주요 증권사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는 1% 중후반대로 속속 하향조정됐다. 지난해 말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
상위 '0.1%'는 15억 이상 번다… 서울은 25억 넘어 소득 집중
소득 상위 0.1% 자영업자 등 개인 사업자는 연 평균 15억원 이상을 버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울에서는 25억원을 넘어 소득 집중이 두드러졌다. 사업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가 가장 큰 곳 역시 서울로, 그 소득 격차는 154배에 달했다. 연합뉴스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개인 사업소득 신고 현황을 인용해 이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사업소득
임기 만료 앞둔 부산·경남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BNK금융지주 산하 은행장들의 연임 가능성을 두고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시금고 유지와 케이뱅크 협업 등 임기 만료 직전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부진한 실적이 아쉽다는 평이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실적은 좋으나 대규모 횡령사고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은행이 아닌 지주에서 행장 후보를 추천하는 체계인 만큼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의 의중이 크게 작용할 것
"엄마가 세뱃돈 맡아줄게" 안 통해…청소년 82% "직접 관리"
청소년 10명 중 8명이 세뱃돈 등 명절 용돈을 본인이 직접 관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리은행이 발간한 ‘청소년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81.8%는 명절 용돈을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 14~18세 청소년 3729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또는 모바일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부모님이 명절 용돈을 관리하는 경우는 18.2%로 파악됐으며, 부모님이 대신 관리하는 경우 추후 돌려받을
최 대행, 에어부산 화재에 "철저히 조사·재발방지책 마련하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배포한 언론 메시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탈출 과정에서 일부 승객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어 신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원인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