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0 스마트도시계획 확정
탄소중립·데이터 인프라 등 4대 전략

새만금이 인공지능 기반 미래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26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스마트도시계획(2026~2030년)'이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거쳐 지난 24일 확정·공고됐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추진전략. 이미지 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추진전략. 이미지 제공=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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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도시 건설과 기반시설, 서비스 도입 전반을 아우른다. 탄소중립과 인공지능 기술을 축으로 한 중장기 발전 구상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선도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전은 '탄소중립 AI혁신 스마트도시 새만금'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 AI 통합 도시관리 플랫폼과 데이터 인프라 조성, 피지컬 AI 기반 도시서비스 확대, 기본 서비스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9조 원 투자 계획과 연계해 로봇 제조와 AI 데이터센터, AI 수소도시 등 핵심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새만금 전역의 스마트화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국내 유일의 AI 스마트도시 테스트베드 조성에도 나선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핵심 거점인 선도지구로 조성해, 이곳에서 검증된 모델을 전체 권역으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실행력을 높인다.


도시 운영에는 재난·안전, 환경, 시설관리 등 18개 기본 서비스가 적용된다. 여기에 글로벌 기업 협력을 통해 발굴한 12개 첨단 특화 서비스를 더 해 차별화된 도시 기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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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 "스마트 도시계획은 새만금을 탄소중립과 AI 기반의 미래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다"라면서 "스마트 수변도시를 시작으로 단계적 확산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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