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이익 보호 상법 정부안 최종 확정…'노력 의무' 담기로
정부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정부안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일반주주까지 확대하는 야당 안과 달리 노력 의무 조항을 별도로 신설해 재계의 경영권 침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절충안이다. 상법과 함께 자본시장법도 손봐 정보의 비대칭 문제 보완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15일 정치권 등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법무부 등 관련 정부 유관 부처는 상법 개정 정부안을 확정, 단일안을 마련했다. 정부가
③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베트남 펫푸드…영역 넓이는 韓식품
"전 세계의 펫푸드 시장 확대에 맞춰 베트남 펫푸드 시장도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한국 제품은 '저가 제품에 비해 비싸지만, 사람이 먹을 수 있을 만큼 품질이 좋고 안전한 데다 맛도 좋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인식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죠." (응우웬 티 하이 하 삼양 애니팜 대표) 베트남에서 K-펫푸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딸기를 중심으로 한
구찌가 한국에 보내는 찬사…선정된 거장 대표 4인은 누구
김수자, 박찬욱, 안은미, 조성진 등 예술 문화계 거장들이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 캠페인 광고에 등장했다. 구찌는 15일 한국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구찌 문화의 달'을 기념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브랜드 측은 "거장들의 창의성과 전 세계 영향력을 지속해서 선보이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진가 김용호가 담아낸 이번 캠페인은 흑백 이미지로 인물들의 초상을 담아 거장들의 본질을 깊이 탐구한다. 흑백의
민주당 해리스도 ‘친화적 행보’…美, 가상화폐 공화국 되나
미국이 이번 대선 이후 ‘가상화폐 공화국’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대선 3주를 앞둔 14일(현지시간) 가상화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마저 투자를 위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같은 날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청한 공화당 대통령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기 아들과 함께 가상화폐 판매 사업에 본격 돌입하며 가상화폐 투자로 미래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 "한국 바람직한 경제발전 성공사례"(종합)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국가 간 빈부격차 등을 통해 국가의 성공과 실패 원인을 분석한 다론 아제모을루(57), 사이먼 존슨(61), 제임스 A. 로빈슨(64) 등 3인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국가 간 불평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발전에 주목하는 등 우리와도 인연이 깊어 '지한파'로 꼽히기도 한다.국가 간 빈부격차 줄이는 방법 연구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경제적)번영에 영향을
유가·환율 동반 하락에…수입물가 2개월째↓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입물가도 2개월 연속 떨어졌다. 선행지표인 수입물가가 하락하면서 향후 소비자물가의 하향 안정이 예상된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2.2% 하락했다. 3.5% 하락한 전월에 이어 2개월째 하락세다. 한은은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수입물가가 떨어졌다고 설
실적 '승승장구' 은행…피벗으로 好시절 마무리하나
국내 은행권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38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그 후폭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권에선 당장은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큰 변화가 없겠으나, 본격적 금리 인하 사이클이 가동하면 자연스레 은행 경영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하락, 중·장기적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5일 금융정보 분석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중동 공략 나선 K-스마트팜… 'UAE·쿠웨이트·사우디' 로드쇼서 369건 수출상담
정부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달아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중동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열악한 기후환경을 극복하고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K-스마트팜에 대한 중동의
중간지점 찾은 '윤석열표' 상법 개정안…거야 셈법 복잡해져
'윤석열표' 상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확정되면서 이를 둘러싼 오랜 논쟁이 끝날지 주목된다. 상법 개정안 필요성을 제기한 거대 야당은 재계가 반발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신, '노력 의무'가 반영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상법은 1998년 개정되면서 '이사는 회사를 위해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하지만 기업의 이사진이 경영진의 입맛에만 맞게 지배구조 변경 등 의사결정을 내렸음에도 법원
노벨경제학상, 국가간 빈부격차 연구한 아제모을루 등 '지한파 3인'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국가 간 빈부격차 등을 통해 국가의 성공과 실패 원인을 분석한 다론 아제모을루(57), 사이먼 존슨(61), 제임스 A. 로빈슨(64) 등 3인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국가 간 불평등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발전에 주목하는 등 우리와도 인연이 깊어 '지한파'로 꼽히기도 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경제적)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인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