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상금에 세금 0원' 한강…흑백요리사 우승 권성준 세금 얼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받게 되는 상금 10여억원에 대해 세금이 매겨지지 않는 가운데 각종 대회에서 수령한 상금은 과세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증서·메달과 함께 수령하게 되는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는 비과세 대상이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 제1항에 의거하면 노벨상 또는 외국 정부·국제기관·국제단체 기타 외국의 단체나 기금으로부터 받는 상
"세계서 가장 외로운 나라 한국"…산부인과 사라지고, 동물병원 들어섰다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나라 한국, 이제 반려견이 동반자' 한국에서 저출산과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상에 외신도 관심을 보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국가 중 하나, 반려견에게서 동반자를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고 많은 인구가 혼자 사는 한국에서 반려견은 사랑받는 가족 구성원이 됐다"고 전
용산 캠프킴 일대서 100배 발암물질…서울시 "누출 막아달라" 요청
정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캠프킴 부지 일대 지하수에서 발암물질인 TPH(석유계총탄화수소)가 정화기준의 최대 100배까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지 내부에서 흘러나온 이 오염물질은 외부로까지 누출됐다. 3000여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지를 조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건강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1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에 캠프킴 부지 내 정화계획을
"하루 이동 6시간, 진료는 5분" 수백㎞ 원정길 나서는 부부는 웁니다
편집자주합계 출산율 0.72명 시대. 서울의 유명 난임 병원 앞엔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동서고금 유례없는 저출산 추세가 무색할 정도다. 지난해 전국 난임 환자는 25만명. 모든 의료 인프라가 서울로 집중된 현실 속에서 아이를 갖기 위해 '원정 치료'를 떠나는 지방 난임 부부들은 오늘도 고통받는다.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지역 간 의료 불평등이 임신, 출산을 간절히 바라는 난임 부부들의 앞길을 막는다. 저출산
배 내놓고 다니면 복 들어온다고…상반신 노출증 걸린 中남성들
제주도의 야시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웃통을 벗고 문신으로 뒤덮인 상반신을 노출한 채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6일 제주 맘카페에 올라온 ‘수목원 야시장 방문 충격’이란 제목의 글은 이 남성에 대해 “중국인인 것 같았다“며 “야시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이례적이다”고 전했다. 중국어로 ‘광방즈(光膀子)’란 웃통을 벗고 상반신을 드러내는 행위를 가리킨다. 특히
금값 사상 최고치라는데…'金테크'의 모든 것
편집자주알아두면 돈 되는 쓸모 있는 잡학사전. '알돈쓸잡'은 무수히 많은 경제 기사 중에서 진짜 '돈' 되는 정보만 떠먹여 드릴게요 최근 금값이 연일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기사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30% 이상 급등했다고 합니다. 증시도 부진한데다, 금리 인하로 예·적금 금리도 낮아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금 투자에 대한 매력이 크게 다가오는데요. 그렇다면 금값은 왜 오르는
"개 오줌은 안 치워요?"…페티켓 문제에 '시끌'
“아이가 공원 잔디에 절대 못 들어가게 해요.”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이모씨의 철칙이다. 집 근처 공원의 잔디밭이나 풀숲에 개들이 오줌을 싸도 뒤처리하지 않는 반려견주들을 본 뒤로 이런 원칙을 세웠다. 이씨는 공원 잔디밭에서 자녀들과 공놀이하는 가족들을 봐도 위생 생각뿐이다. 그는 “개가 영역을 표시한다고 해도, (견주가 대신) 뭐라도 좀 뿌려야 하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서울 망원한강공원에서 만난
한국이 운영하는 필리핀 앙갓댐…"죽어가던 기계를 깨웠다"
지난달 26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동쪽으로 60㎞가량 떨어진 ‘앙갓댐’을 향하는 차량에 올랐다. 마닐라 시내의 극심한 교통 혼잡에 이어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2시간여 달리자 우거진 수풀 사이로 좁고 가파른 산길 도로가 나왔다. 산길 도로 곳곳에는 나무 기둥과 슬레이트 지붕으로 만든 판잣집이 눈에 띄었다. 약 1시간을 계속해서 오른 뒤에야 높은 철조망과 총기를 소유한 경호원이 지키는 앙갓댐 발전소에 도착했
김밥 한 줄로 美 입맛 뚫었다…현지 마켓으로 진격②
"지난해 미국의 유기농 마트인 '트레이더 조'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킨 냉동김밥은 이제 코스트코 등 일반적인 대형마트에도 상시 판매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반짝 흥행을 넘어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에 파고든 것 같습니다. 미국 내 냉동김밥으로 대표되던 K-푸드는 기존 김치와 라면 등은 물론 각종 냉동식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공략 무기가 다양해진 셈이죠." (김민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국 로스앤젤레스지
"근성만 있으면 부자 될 수 있다"…수백억 가치 '이 직업' 투자 美서 급부상
미국에서 블루칼라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냉난방공조(HVAC) 수리 기사들이 새로운 '백만장자'로 부상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사모펀드들은 수익성 높은 HVAC 업체들을 대거 인수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사모펀드들이 인수한 HVAC 업체 수는 이미 800개를 넘어섰다. 이는 소규모 및 비공개 거래를 제외한 수치로, 실제 인수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사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