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빌라만 수백 채 '쇼핑'한 법인들…월세보증금 받아 낙찰
2022년 말 발생한 전세사기 사태로 법원 경매에 쏟아진 피해 빌라(다세대·연립주택)들이 특정 법인에 무더기로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 법인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정부가 낙찰자에게 받아야 할 돈을 회수하는 데 소홀한 틈을 타 수십 채를 낙찰받았다. 전세사기 사태가 벌어진 지 2년여 만에 새로운 형태의 ‘빌라왕’이 등장한 것이다. 특히 이들은 낙찰받은 피해 주택에 새로운 세입자를 들였다. 임대보증금은 또
"내후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 20% 더 준다"…공급 불안 심화
오는 2026년 전국 공동주택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아파트에다 도시형생활주택, 연립·다세대까지 포함해 입주 예정 물량을 늘려 발표했으나,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민간업체 부동산R114와 공동으로 만든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15일 공개했다. 이 통계에는 지난 6월 기준으로 집계한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 상반기 지역별 공동주택
'에어 택시'로 제주 여행한다…정부, UAM 관광형 시범사업 지원
정부가 제주특별자치도를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하고, 관광형 시범사업을 지원한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은 연말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제주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스물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UAM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복잡한 도시의 교통 문제
올해 공동주택 하자판정비율 80%… 하자판정 1위 삼도종합건설
올해 공동주택 하자 신청 10건 중 8건이 하자로 판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자 판정 비율(8월 현재)은 예년에 비해 올라, 집계를 시작한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삼도종합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2024년 하반기(3차) 주요 건설사별 하자 판정 결과를 15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하
신탁 재건축 각광…"사업속도 올라갈까"
최근 경기 성남시 분당 신도시, 서울 여의도에 이어 목동에서도 신탁 방식의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나왔다.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 조합원 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기 쉬운 재건축 사업에서 신탁 방식으로 갈등 요소를 줄여 사업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성공 사례가 적어 실제 사업 속도가 조합 방식보다 빠를지는 미지수라는 의견도 나온다. 신탁 방식 재건축 조명… 조합원 갈등 줄여 사업 지연 막아15일
공정위, '임대료 담합·휴업 강요' 건설기계협의회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굴착기 등 건설기계 임대사업자들로 구성된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회가 임대단가를 결정하고 구성사업자들에게 권장단가 준수를 유도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7년 2월 임원회의에서 건설기계의 임대단가를 결정하고, 2017년 4월1일부터 시행했다.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에 따라 임대료 권장가격표를 작성해 구성사업자들에게 통
허윤홍 GS건설 대표, 임원 워크숍…기후변화 대응 논의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임원 대상 워크숍을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15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난 7~8일 용인 연수원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워크숍에는 100명 안팎의 전 임원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자(Forging a better tomorrow)'는 것이었다. Forging은 철과 같은 금속을 높은 온도에서 압력을 가해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금속
강서구 최초 하이엔드 주거상품 ‘더챔버’ 관심
부동산 양극화 등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하이엔드' 주택 시장은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침체기에 접어든 2022년부터 최근까지도 하이엔드 상품들은 희소성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아파트 몇 채 값의 가격 상승이 이뤄지기도 한다. 실제 주요 고급 아파트는 최근 1~2년 이내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한남동 ‘파르크한남(전용 268㎡)’이 지난해 8월 180억원에 거래되며 서울 아파트
건설산업 '게임체인저' 기술은?…건설산업비전포럼 세미나 개최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디지털 시대, 융합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화가 가장 잘 돼 있는 자동차와 조선산업을 벤치마킹해 건설 분야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아보고, 건설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게임체인저' 기술이 무엇인지를 논의한다. 우선 박희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자동차·조선산업의 벤치마킹을 통한
DL건설, 동반성장지수 평가 4년 연속 '우수'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 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 등을 포함한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