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취미로 다녀요"…월급 말고 부수입으로 연 2000만원 이상 버는 직장인 60만명 넘었다
직장에서 받는 월급 외에 이자 등 부수입으로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소득을 올리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6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 외 소득에 건보료 내는 직장인 60만명…4124명은 최고 수준 보험료 납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소득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2019~2023년)' 자료를 보면, 다달이 내는 건강보험료로 산정했을
평생 운전해본 적 없는데…"차 사고 냈으니 처리비용 400만원 내라" 청구한 보험사
평생 운전을 해본 적 없던 70대 여성의 명의가 도용돼 자동차 보험에 가입돼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7일 KBS 보도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5월 본인이 내지도 않은 차 사고 처리 비용 400만원을 보험사에 배상하라는 소장을 받았다. 졸지에 남의 사고 비용을 떠안게 된 A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평생 운전면허가 없어 운전해본 적이 없었고, 차량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의 아들은 KBS에 "(보험
출생률 2.05명…가족친화기업이 낳은 기적
'저출산 극복, 일터에 답이 있다.'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 사례들이 던지는 메시지다. 롯데그룹은 대기업 최초로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했고 2017년에는 남성 한 달 의무 육아휴직제도를 시작했다. 일·가정 양립의 모범기업이다. 롯데그룹의 출생률은 10년째 2.0명대(2022년 2.05명)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합계출산율(2022년 0.78명)의 2.6배에 달한다. 롯데쇼핑은 올해 아시아경제가 집계한 국내
주휴수당 대신 시급 20% 올려줬는데…"수당 달라" 신고한 알바생
주휴수당 대신 시급을 20% 올려서 받은 아르바이트생이 뒤통수를 때렸다는 고용주의 한탄이 전해졌다. 8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알바생이 신고해서 고용노동부 다녀왔습니다. 조언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르바이트생 B씨가 퇴사 후 ‘못 받은 주휴수당을 달라’며 자신을 신고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주휴수당 안 받기로 해놓고 뒤통수" 고용주 한탄 A씨는 “최저시급으로 주 15시간 미
카드 연체액 2조원… 신용 대란 ‘경고음’
신용카드 연체액이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8개 카드회사 체제가 만들어진 2014년 이후 최대 규모다. 리볼빙·카드론·대환대출 등으로 빚을 돌려막는 규모도 역대 최대치로 치솟아 서민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8일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국내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신용카드 연체총액(1개월 이상 연체기준)은 2조5
①한은, 8연속 금리동결 전망…3분기에 인하할 듯
한국은행이 오는 11일 열리는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8연속' 동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국내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3%를 웃돌고 있는 데다 실물경기가 나쁘지 않아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태영건설의 위기로 촉발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문제도 아직 기준금리 인하로 대응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진단됐다. 빠른 기준금리 인하가 오히려 가계부
신생아 특례 대출·출산 가구 특공 도입…재초환 규제 완화도
올해부터 바뀌는 부동산 제도의 두 축은 결혼·출산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 정책과 정비사업 규제완화다. 8일 직방이 2024년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를 정리해 발표했다. 1월에는 혼인 증여재산 공제, 신생아 특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제도가 시행되며 3월부터 출산가구 특별·우선공급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신생아 특례 대출 1월부터, 출산 가구 특공 3월 시행출산가구에 저금리로 구입자금을 대출해주는 신생아
소상공인 연체채권 매각처 확대…저축銀 건전성 개선 기대
금융당국이 나날이 늘어가는 저축은행 연체율을 관리하기 위해 연체채권 매각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 당시 채무를 져 어려움에 있던 소상공인도 채무 부담을 덜 수 있다. 정부는 지난 4일 발표한 '2024 경제정책 방향'에서 “연체율 관리를 위해 불법 추심이 우려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연체채권 매각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채무자의 채
현대차의 적은 노조도 테슬라도 아닌 '유모차'
인구감소 쓰나미는 한국 산업의 지형마저 싹 바꾸고 있다. 인구 감소는 이미 아동복, 교재뿐 아니라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기간산업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지금은 청년 멸종 위기 단계로 진입했다. 1993년 대한민국 20대 인구는 911만명이었지만 30년 후인 현재는 625만명에 불과하다. 소비할 수 있는 사람 자체가 줄었다. 소비행태도 과거와 달라졌다. 요즘 청년들은 차를 사지 않는다.
100대 기업 양성평등, 1위 네이버·꼴찌 HDC현산
편집자주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일로 평가하는 기업 내 분위기와 가정 친화적인 문화가 곧 K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출산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적어도 일터에서의 부담감이 걸림돌이 돼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경제는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을 찾아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지점을 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