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주액 25% 증가

지난해 플랜트 수주가 목표치인 3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최대 성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억3000만달러로 당초 목표 30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2년 241억8000만달러 대비 60억5000만달러(25.0%) 증가한 수치다. 또 2015년 364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해 마지막 근무일인 12월29일에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달러를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플랜트 300억달러 수주…8년 만에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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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2022년 11월(서울)과 지난해 10월(리야드) 등 두 차례에 걸친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정상 경제외교 성과가 대형 프로젝트 계약으로 이어지는 등 중동지역 수주액이 대폭 증가한 데 힘입은 바가 크다"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국내 기업의 생산 현지화에 따른 수주 증가와 사상 최고를 기록한 신산업분야의 기자재 수출 증가도 목표 달성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50억8000만달러 규모의 사우디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7억8000만달러 규모의 자푸라 가스 플랜트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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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올해에도 신(新)중동붐이 본격화하고 탈탄소 등 신산업분야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플랜트 수주 지원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의 수출 상승 기조가 견고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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