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안 꺾이나…부동산 전문가 70% "내년 또는 2028년에나 안정"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의 약 70%가 서울과 수도권 집값의 안정 시점을 내년 또는 2028년으로 예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부동산 시장 최대 변수로는 정책이 꼽혔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는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집값 전망, '상승' 의견 소폭 우세KB금융그룹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부동산 전문가, 공인중개사, 프라이빗
"뻐근하면 늘 받았는데"…'이제 안 돼요' 실손서 빠지는 단골 치료들
정부가 실손의료보험을 중증 질환과 필수 의료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급여 통원 진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연동하고, 비급여는 중증과 비중증으로 구분해 보장 체계를 재편한다. 필수 의료 보장은 강화하고 비필수 의료는 보장 범위를 조정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한편 의료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또 초기 실손보험 가입자를 위한 '선택형 할인 특약 제도'와 '계약전환 할인 제도'를 오는 11월부터 시
해수부 "호르무즈 인근 韓선박에 '안전한 해역 이동' 지시"
해양수산부가 4일 호르무즈 해역 내측에 정박해 있는 HMM 나무호(파나마 국적) 폭발·화재 사고 이후 인근의 한국 선박에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할 것'을 지시했다. 해수부는 전일 사고 접수 직후부터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오후 10시께 장관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에서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인근 한국 선박에 대해 안전한 해역으로
ADB 수석 이코 "韓, 중동충격 크다…반도체 감안해도 성장률 하향"
"중동 전쟁 영향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올해 약 0.9%포인트, 내년 약 0.5%포인트 떨어뜨릴 것이다." 앨버트 박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ADB 연차총회 현장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은 역내 다른 경제보다 수입 석유와 가스에 더 의존하고 있다. 중동 전쟁과 관련해 아시아·태평양 개발도상국 전체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올해
주병기 공정위원장, 제25차 ICN 총회 참석…‘디지털 시대’ 경쟁당국 대응방향 논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전 세계 경쟁당국 수장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과 디지털 시대 가속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공정위는 주병기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5차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ICN은 현재 미국, EU, 일본 등 148개 경쟁당국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경쟁법 집행 협의체다. 주 위원장은 6일 열리는 전
구윤철 만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韓 전용 산업단지 조성"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올해 9월 한-중앙아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경제협력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사마르칸트의 아프로시압 벽화를 언급하며
유전체 기반 씨수소 조기 선발 전면 확대…선발기간 '5.5→1년' 단축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한우 씨수소에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한 데 이어 젖소에도 동일한 체계를 적용해 4월 29일 조기 선발 씨수소 10두를 최초로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기 선발 씨수소는 유전체 분석을 활용해 자손에 대한 후대검정 전에 12~20개월령 단계에서 선발하는 씨수소"라며 "이번 조치로 한우와 젖소를 아우르는 국가 가축개량체계가 유전체 기반으로 본격 전환됐으며, 축종 전
자동차 부품사 SL, 하도급 ‘서면 늑장 발급’에 대금 지연·이자 떼먹기…공정위, 과징금 부과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SL이 하도급 업체들에 계약 서면을 제때 발급하지 않고 지연이자 등 7억여 원의 대금을 미지급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SL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800만 원을 부과하고, 지연이자 미지급 등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SL은 자동차용 램프와 전동화 부품 등을 제조하는 자산 2조6000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공정위 조사
한중 정상회담 선물 '칠보 주얼리', 롯데百 본점서 만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에비뉴엘 3층에 '클로이수'의 아트피스와 칠보 주얼리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시그니처 매장을 유통사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클로이수는 1968년부터 칠보 기법의 명맥을 이어온 대한민국 칠보 명인 이수경 작가가 설립한 브랜드로, 50여년간 축적된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담고 있다. 칠보는 금속 표면에 유리질 유약을 입힌 뒤 약 800도의 고온에서 여러 차례 소성해 완성하는 전통 공예
김정관 산업장관, 북미行…대미 투자·캐 잠수함 수주 협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대미 전략투자 협의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지원을 포함한 북미 전반의 경제·산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5~8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양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산업·에너지 협력 및 투자 협의를 진행한다. 먼저 캐나다에서는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 팀 호지슨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회담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