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호황에 가스터빈 품귀 현상
지난 13일 두산에너빌리티는 380메가와트(MW)급 산업용 가스터빈 2기를 미국 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가스터빈이 미국에 수출된 첫 사례로, 고객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빅테크 기업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급격히 확장하며 가스터빈도 품귀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한때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가스터빈을 대체할 새 전력 공급원을 찾았지만, 결국 가스터빈으로 돌아오는 모양
예금이자 두배 수준…1인당 20억 수익 비결은
국내 금융소득 상위 2%가 전체 금융소득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예금이자보다 주식 배당으로 거둔 소득이 훨씬 많아, 자산가들의 투자 패턴이 '이자 중심'에서 '배당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는 33만6246명으
"이익은 경영진이 챙기고 손실은 사회가 부담하나"…금융사고 책임은 없고 억대 성과금 잔치
KB국민은행이 지난해 임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이 1인당 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 역시 임원 보수가 1년 새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반면 금융사고는 늘어나면서 '성과는 나누고, 책임은 회피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임원진의 지난해 성과급 총액은 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임
리셀에 웃돈까지…올겨울 MZ 패션 핵심 아이템은 '이것'
올해 가을·겨울 시즌의 핵심 아이템으로 경량패딩이 급부상하고 있다.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패션 전반으로 확산하면서다. 2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몰에서 '경량' 관련 검색량은 전년 대비 30%, '경량 패딩'은 109% 증가했다. 최근 계절이 급속도로 바뀌며 간절기 기간이 짧아진 것이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경량패딩은 과거에는 야외활동용 내피로 주로 취급됐으나, 이제 도심형 데
"뭐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불안해요"…불확실한 시대 '이것' 뜬다
불확실한 미래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삶을 미리 대비하고 계획하려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준비(Ready)와 핵심(core)을 결합한 신조어 '레디코어'가 등장했다. 지금까지 하루를 성실한 루틴으로 채우는 '갓생'이 유행했다면, 이제는 그 범위를 인생 전체로 확장해 예기치 못한 변수나 불안정한 미래 상황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AI가 일상 위협할 것"…미래 불확실성 ↑ 최근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11월 국내 제조업 경기 개선 전망"
국내 제조업 업황이 11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13∼17일 업종별 전문가 119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6으로 기준치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말한다. 반면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하나금융,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금융권 최초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 및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 성장전략 TF'를 구축하고 ▲관세 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
中·日 건설투자 장기부진 통해 본 韓…"경기부양 목적 경계해야"
경제가 어느 정도 성숙하고 인구 고령화로 잠재성장률이 낮아졌을 때, '경기부양 목적의 건설투자'를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과 중국의 사례에 비춰볼 때 경기부양을 위한 건설투자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우 가계 또는 정부 부채 누증으로 경기 회복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건설투자의 장기 부진을 불러온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26일 발간한 '일본과 중국의 건설투자 장기부진의 경험과 시사점(김보희 아태경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11월 상시교육 실시
NH농협은행이 전국 14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상시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하는 돈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물건 가격의 변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총 14개 지역(서울 본부·서울 강남·강원·경기·경남·광주·대구·부산·세종·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되
서울시, 자금운영 결과 첫 공개… 이자수입만 1638억원
서울시가 올해 회계연도 재정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총 1638억원의 이자수입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자수익률 4.07%로 한국은행 기준금리(3~3.5%)보다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가 자금 운용 결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침체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리 하향 추세 속에서도 기간별 유휴자금 현황을 지속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단기 자금운용계획을 수립했다. 또 금고 예금상품 금리를 고려해 가장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