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살부터 빠르게 늙는다…가장 먼저 무너지는 건 '이것'
사람의 노화는 50세 전후를 기점으로 급속히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체 내에서는 혈관 조직이 노화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과학원 산하 중국생물정보센터 및 베이징유전체학연구소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셀(Cell)에 인간 장기별 단백질 변화를 50년에 걸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3개 인체 조직에서 채취한 516개 샘플을 대상으로 단백질 및 조직 수준의 정밀 분석을 진행한 것으
남자 편의점 가고, 여자 '이곳' 갔다…소비쿠폰 어디에 썼나 봤더니
정부가 시행한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10일이 지난 가운데 실제 소비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1일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공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쿠폰 사용은 편의점, 병원, 카페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7월22일부터 28일까지의 1차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쓰인 업종은 편의점
"李 대통령, 역사에 죄 짓지 말자"…강훈식이 전한 협상 비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막바지에 참모에게 "역사에 죄짓지 말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무렇지 않은 얼굴 밑으로 피 말리는 심정을 숨겼던 지난 며칠이었다"며 관세 협상에 대한 짧은 소회를 전했다. 강 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협상 말미에 3실(비서실·정책실·국가안보실) 회의에 이어 장관들과 화상 통화까지 마친 뒤 강 실장에게
어젠 얼굴 파묻고, 오늘은 선글라스 끼고…'김건희 오빠' 달라진 모습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해외 순방 당시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고가 목걸이 등 귀중품을 은닉한 의혹을 받는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가 31일 선글라스를 쓴 채 특검에 재출석했다. 사흘 전 조사 때 김 씨는 양복 옷깃으로 얼굴을 가린 채 언론 노출을 피하려는 듯 급히 자리를 떠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 3분께 변호인과 함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
45만원 줘도 일손없어 썼던 '외국인력'…이젠 내국인 자리까지 잠식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자리가 필요한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들의 실체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현장 근로자들은 건설업의 기형적 구조도 문제지만, 고용시장의 변화가 두렵다며 1일 이같이 토로했다. 외국인 근로자는 2020년부터 2022년 초까지 건설 경기가 활황이던 시기에 급증했다. 고령화와 3D 업종 기피로 건설 내국인 근로자가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 시기 저금리로 시중에 자금이 풀리면서 건설사들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
"아들 공부 마칠 수 있게 도와달라"…美 공항 구금 한인 과학자 어머니 호소
미국 영주권자인 김태흥씨(40)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중 당국에 억류된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석방을 호소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의 모친 샤론 리씨는 31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구금과 관련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지금 며칠 동안 밥이 안 넘어간다.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구금된 사실을 작은아들(김씨
"쿠폰 받아서 샤워도 하고 견딘다"…사람을 살리는 '특별한 대피소'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른 지난달 29일 오후. 바깥으로 나온 지 5분 만에 구슬땀이 맺히는 더위였지만 영등포시장 안 작은 상가에 자리 잡은 '동남사우나'에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이 얼굴에 닿았다. 냉감이 느껴지는 바닥재에 발을 딛고 에어컨 바람을 쐬자 더위는 금세 가셨다. 인근 20분 거리에 있는 쪽방촌 주민들 10명도 이날 사우나 안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더위를 피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여름에는 매일같이 이곳에
"수돗물 드릴까요, 탄산수 드릴까요"…종업원 이 말은 '교묘한 전략'
"외식했는데 돈만 아깝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알고 보면 그 기분은 단순한 느낌이 아닐 수도 있다. 식당들이 고객의 지갑을 열기 위해 교묘한 심리 전략을 숨겨두고 있다. 미국 포털 야후닷컴이 운영하는 야후라이프는 많은 식당이 고객을 속이는 교활한 전략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프록시 쿠폰의 CEO(최고경영자) 프레드 해링턴은 "대부분의 사람은 90초 안에 무엇을 주문할지 결정한다"며 "레
남편 '중요부위' 절단 50대 아내…사위도 가담 정황 긴급체포
외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의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됐다. 1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씨(57·여)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B씨
'훈훈하네'…소비쿠폰으로 즉석밥·통조림 사서 '냉장고' 채웠는데
경남 거창군에서 한 주민이 민생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연합뉴스는 1일 거창군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공유냉장고에 한 주민이 익명으로 생필품을 채워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주민은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즉석밥, 통조림, 라면, 두유 등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이나 상점에서 남거나 사용하지 않는 식료품을 자유롭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