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40명이 일터를 잃었다…"하루하루 피 말라" 하청·후방업계 비명
최근 건설사들의 줄도산에 하도급 생태계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철근·전기·창호 등 세부 공정을 하청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공사 물량 감소와 건설사 유동성 악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 통상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하도급 업체가 계약을 맺기에, 대금을 치러야 할 원청이 도산하면 하도급 업체의 부도 도미노가 펼쳐지게 된다. 30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하도급 대금이 깎이고 지급 시
142억 대구 건물·41억 서울 땅…SM그룹 2세 우기원 대표의 부동산 쇼핑
SM그룹 오너 2세 우기원 SM하이플러스 대표가 개인 법인인 '나진'을 통해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SM그룹의 계열사로부터 차입한 자금으로, 법원 경매와 공공기관 공매에서 가격이 급락한 자산을 집중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SM그룹 창업주인 우오현 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답습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 대표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기업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섰는데,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승계를 위한 사전 포석
"무시무시한 폭염은 8월부터…죄송스러울 따름" 기상학자의 사과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올해 여름이 1994년과 2018년의 '역대급 폭염'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백민 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사실 기록으로 보면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해는 1994년과 2018년"이라며 "올해는 아직 그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지만, 아직 7월인데 더 무시무시한 더위가 남아있다는 게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 안성에서 낮
비흡연자도 안심 못 한다…'이것' 자주 먹으면 폐암 위험 41%↑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초가공식품 섭취가 폐암 발병 위험을 41%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최근 국제 호흡기 질환 저널 쏘락스(Thorax)에 초가공식품이 심장병, 당뇨, 비만 외에도 폐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다. 초가공식품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준 일반 가정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식재료나 식품을 더 맛있고 먹고 싶게 만드는 첨가물이 포함된 음식을 뜻한다.
"암 아냐, 치료도 안 받을래"…명문대 출신 20대 '안티백신' 여성 결국
영국에서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대체요법에 의존하던 20대 여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생전 '반(反)백신주의자'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나 화학요법을 거부한 뒤 지난해 7월24일 로열서식스카운티병원(RSCH)에서 종양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팔로마 셰미라니에 대한 검시 심문이 진행됐다. 이는 사망 경위나 의료 판단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러시아 캄차카 8.8 초강진…일본 '3m 쓰나미 경보'…한반도도 영향권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서 30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 여파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에 대비하라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지진 여파로 한반도 해안에는 0.3m 미만의 쓰나미가 예측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현지시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 캄차카반도는 지각 활동이 활발해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
"2만원짜리 명품 소금, 알고보니 독 덩어리"…발암물질 검출에 회수 조치
미식가들의 필수품으로 불리며 '소금의 캐비아'로까지 찬사를 받아온 프랑스산 게랑드 해초 소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기준치를 5배 초과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긴급 회수 조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프랑스 SAS BOURDIC사가 제조한 '게랑드 해초 소금(가공소금, 250g)' 제품에서 비소 2.5㎎/㎏이 검출돼 식품 기준치인 0.5㎎/㎏을 크게 초과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의 제
"일본 아니고 한국 맞다고?"…광복절에 기모노 입는 축제 논란
국내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테마 축제가 광복절을 전후해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으로부터 주권을 회복한 광복절 당일, 일본식 사무라이 쇼와 기모노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가 열리는 것을 두고 "역사의식을 망각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논란이 되는 행사는 경기 동두천에 위치한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 지난 26일 개막해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되는 '나츠마츠리 여름축제'다. 니지모
공사판에서 피땀 흘렸는데…대형 건설사도 못 피한 임금체불[건설위기 보고서]
건설업 위기는 단순히 하청업체 전이로 끝나지 않는다. 현장에서 피땀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 몫으로 전락한다. 하도급에서 재하도급으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의 병폐가 만들어낸 결과다. 발주처에서 시공사로 다시 하청업체로 공사 대금이 흘러가다가 재하도급업체에서 막힌다. 그러면 누구도 책임지기 어려워지면서 근로자만 피해자로 남게 된다. 현행법상 재하도급은 금지돼 있다. 그러나 '실행이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하도
마트 싹쓸이하던 K김밥…이번엔 "한입에 쏙 넣어야 해" 챌린지, 이유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공개 1주일 만에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작품 속 노래 7곡이 빌보드 차트 '핫100'에 동시 진입하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극 중 잠깐 등장한 '한국 김밥'에도 글로벌 관심이 폭증하며 '김밥 먹방' 챌린지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케데헌' 주인공처럼 한입에…전 세계 확산한 SNS 챌린지 영화 속 주인공 루미가 김밥 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