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음식 먹고, 같은 옷 입었다"…15년간 '선택 없는 삶' 산 남자
15년간 매일 똑같은 식단을 섭취하고 똑같은 옷을 입는다는 일본 남성의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다. 이 남성은 세계적인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의 생활방식을 접하고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TBS 방송에서 소개된 키타 고(38)에 대해 보도했다. 키타가 이같은 생활방식을 고수하게 된 계기는 15년 전 첫 취업이었다. 그는 직장에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마주쳐야
신어보지 않아도 내 발에 딱...신발 반품율 '제로' 내건 '펄핏' (131)
"그게 되겠어요? 되면 대박이지만."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의 이선용 대표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400조원 규모의 신발 유통 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인 사이즈 추천을 두고 한 말이다. 신발은 사람마다 발 모양이 제각각일 뿐 아니라, 같은 240mm 사이즈라도 제조사마다 세부 치수가 달라 반품률이 높다. 생산량의 약 30%가 반품돼 버려질 정도다. 이 대표는 이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2016년 여성 구두 쇼핑몰
새벽에 폭행→추행→폭행→추행…범죄 4건 저지른 '무법자'
서울에서 행인들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추행하는 등 잇따라 범행을 저지른 남성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1일 서울경찰청 공식 유튜브에는 '지나가는 시민들을 이유 없이 폭행, 추행한 범인 추격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달 26일 오전 5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사건 현장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남성 A씨는 거리에 서 있던 시민 B씨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턱을 치고 지나갔다. 폭행
"사랑인 줄 알았는데 사기였다"…우후죽순 느는 로맨스스캠
"배가 망가져 고쳐야 할 것 같아. 내가 짐을 보낼 테니 통관비를 좀 보내줄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접근하고 유대감을 쌓은 뒤 금전을 요구하는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피해 규모 역시 늘고 있으나 현행법상 단서 조항으로 인해 피해자 보호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2~6월 5개월간 집계된 로맨스스캠 피해 건수는
"ㄷ여대 출신, 걸러내고 싶다…며느리로 절대 안 받아" 공기관장 발언 논란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관련해 한 공공기관장이 "이 대학 출신 며느리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이우영 이사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서울 ㄷ여대 학생들의 교내 시설물 파손, 지워지지 않는 비가역적 낙서, 교수님이나 행정직원분들에 대한 폭력적 언행, 설립자 동상 훼손 등에 관한 뉴스를 접했다"며 "블라인드 채용
"비트코인 올인"…하루에 7000억 버는 이 기업
인플레이션 대응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 모으고 있는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랠리에 따른 수익을 공개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2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주간 자사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이 54억달러(약 8조원) 증가했다며 "하루에 5억달러(7000억원)를 벌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러 회장은 "우리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이
"품 속에 3000원" 붕어빵 이어 겨울 간식된 타코야끼의 역사
편집자주몸도 마음도 나른한 일요일. 국제부 출신 기자가 일본 문화와 관련한 재밌는 읽을거리를 전해드립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외투에 현금 3000원 넣고 다니는 계절이 됐죠. 붕어빵 파는 곳 있으면 언제든지 사 먹어야 하니까요. 이 시기 붕어빵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이 타코야끼인데요. 예전에는 문어빵이라고도 많이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일본 이름 타코야끼로 그대로 부르더
"고양이보다 귀여운 황금 호랑이 자매"…'무뎅' 이은 태국 동물스타
태국에서 새끼 하마 '무뎅'에 이어 독특하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황금 호랑이 자매 '에바'와 '루나'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 등은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동물원이 3살 난 황금 얼룩무늬 호랑이 자매 에바와 루나의 사진을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동물원은 9년 전인 2015년 암수 호랑이 한 쌍을 받았다. 수컷 호랑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암컷 호랑이는 체코에서 왔으며, 이들은 새끼
'비싼것 숨겨 꼬리물기 수법'…매장 돌며 룰루레몬 14억어치 훔친 부부
2개월간 미국 전역을 돌며 요가복 전문 의류 브랜드 룰루레몬에서 100만 달러(약 14억원)에 이르는 제품을 훔친 미국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현지시간) 미 NBC 등 외신은 미네소타 지방법원에 제출된 공소장을 인용해 코네티컷주에 거주하는 미국인 부부 제디온 리처드(44)와 아크웰 로즈-리처드(45)가 지난 14일 미네소타주 우드버리의 룰루레몬 매장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체포 하루 전엔 미네
"기적의 약 아니네"…위고비 먹은 5명 중 1명, 감량 효과 없다
'위고비','오젬픽', '삭센다' 등 비만 치료제가 '기적의 약'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한 5명 중 1명은 체중감량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은 전문가 견해를 인용해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 비만 치료제 복용자 가운데 20% 내외는 '비반응자'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