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된 것처럼 놀랐어요"… 위기 자영업자 돕는 '살핌기금' 뭐길래
서울 송파구에서 6년째 심리상담카페를 운영하는 서은훤 씨(52)는 최근 삼복사 골절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 재활 치료 중에도 매달 대출 상환금 200만~300만 원에 가게 운영 부담까지 겹치면서, 몸이 아픈 것보다 생계 걱정이 더 큰 상황이었다. 서씨는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이라는 사업을 알게 돼 신청했다. 서 씨는 "사업 홍보 문자를 받고 큰 기대 없이 신청했는데,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수천 명 옮겨올 수도 있대"…'거래량 급증' 집값 꿈틀거리는 이 동네
"해양수산부 이전 소식이 나오고 매수 문의 전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분위기가 오르고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부산 동구 A공인) "아파트 급매를 원하는 매도자는 이젠 사라졌어요. 일대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에 가격을 내려 파려는 집주인조차 없습니다."(부산 동구 B공인) 부산 집값이 꿈틀거리고 있다. 해수부가 부산 북항 인근으로 이전하고 북극항로 개척 사업이 본격 논의되면서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
"이쪽으로 오고 있어" 한강서 포착된 대형 괴생명체에 시끌
서울 한강에서 길이 약 10m 수준으로 추정되는 괴생명체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정담 스토리에는 '서울 한강 진짜 괴물 출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 A씨는 이달 7일 밤 여의도 국회 둔치 주차장 인근에서 밤낚시를 하던 중 강물 위로 반복적으로 떠 올랐다가 사라지는 거대한 괴생명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처음에는 큰 고기가 걸린 줄 알았던 A씨는 검은색의 크고 긴 물체가 점
"비트코인 오른다고 좋아하지 마"…투자자들에게 '거품 경고장' 날렸다
투자자들이 주시하는 '시장 거품'의 징후는 무엇일까. 최근 뉴욕증시에서 S&P500과 나스닥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시장 과열 조짐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투기성 종목의 급등을 비롯해 시장에 거품이 낀 것으로 의심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주요 신호를 짚었다. 첫 번째 신호는 투기성 강한 주식의 급등이다. 미국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오픈도어 테크놀로지
'요즘 술자리 정석' 두 잔 중 한 잔은 무조건 '카스'…하이트 3총사 밀어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맥주 두 잔 가운데 한 잔은 오비맥주의 '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의 선전으로 오비맥주의 모회사인 AB인베브의 국내 맥주시장 점유율도 하이트진로를 넘어 1위로 올라섰다. 29일 글로벌 주류시장 분석업체 IWSR에 따르면 AB인베브가 지난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업체별 점유율 52.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41.1%)보다 11.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점유율 50%를 넘긴 AB인베브
"1만6900원 갈비탕 다 버렸다"…휴게소 갔다가 식사 대신 분노
한 누리꾼이 강원도의 휴게소 푸드코트에서 갈비탕을 주문해 먹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비싼 가격에도 기분 좋게 주문한 1만6900원짜리 갈비탕에는 고기는 없이 온갖 근막, 지방만 가득했고, 이를 숨기기 위한 듯 많은 양의 고명이 올라갔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도 XX휴게소 1만6900원 갈비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누리꾼은 여름휴가를 가는 길목에 들린 휴게소에
"하루 늦었다고 830억 떠안아"… '돈줄'인줄 알았는데 '덫줄'된 PF
건설사들이 줄도산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기형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구조에서 비롯된다. 금융기관(자금 지원), 시행사(사업 기획), 시공사(건설)는 PF를 통해 대규모 건설사업을 하고 이익을 나눠 갖는다. 그런데 사업 리스크는 시공사에 집중이 돼 있다. 시행사가 넘어져도 시공사가 책임져야 하고 금융기관의 투자 실패의 책임도 시공사에 돌아간다. 책임준공제를 시작하면서 공사비 급등과 미분양 누적 부담까지
관세협상 전면에 등장한 김동관 한화 부회장, 왜?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재계 총수들 가운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방위산업·에너지·조선 등 전략산업을 모두 포트폴리오에 갖춘 한화가 이번 협력안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주요 민간 주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부회장은 정부 제안의 실행을 직접 보증할 수 있는 인물로, 협상 실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한화오션이 한국 조선사 최초로 미국 필리조선
"메시 옆에 저 여성 누구지?"…콜드플레이 키스캠서 진기록 나오나 했더니
최근 화제가 된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의 커플 촬영 카메라 '키스 캠'(Kiss Cam)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 부부가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28일 연합뉴스는 USA 투데이와 ESPN 등을 인용해 메시가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와 함께 전날 밤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이날 현장 키스 캠에 포착돼 대형 전광판으로 중계됐다. 로쿠소는
"폭염에 지옥된 출근길"…서울 지하철 기다리는데 최고 40도 육박
서울 지하철 일부 역사(대합실)의 내부 온도가 40도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냉방설비가 없는 역사는 사실상 '찜통'이 된 상태다. 28일 서울시의회 김지향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1~8호선 주요 17개 역사 온도 표본 측정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를 대상으로 오전 8시와 오후 3시, 6시에 측정한 표준 온도를 토대로 작성됐다. 역사가 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