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중형위성 4호, 7월 발사 앞두고 최종 점검 완료
운송 전 최종 검토 완료…농업·산림 관측 임무 수행
반덴버그 발사장서 7월 발사 예정…작황·산림재난 모니터링 활용
국내 독자 위성 개발 사업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미국 발사장 운송을 앞두고 최종 준비를 마쳤다. 위성은 오는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돼 농업·산림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농촌진흥청, 산림청과 함께 21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의 '운송 전 검토회의(PSR·Pre-Shipment Revie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성체 개발과 성능·환경시험이 완료된 뒤 해외 발사장 운송 단계로 넘어가기 전, 위성의 기술적 준비 상태와 운송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성 활용기관인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을 비롯해 총괄주관기관인 KAI, 탑재체 개발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성체 개발 및 시험 결과 ▲위성영상 임무 수행 준비 현황 ▲운송 안전대책 ▲발사 일정 및 위험관리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6월 미국 현지 발사장으로 운송된 뒤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이후에는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위성 영상을 활용해 광역 농림 관측과 작황 분석, 산림 모니터링 등에 활용하게 된다.
방혜선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은 "위성 기반 농작물·농경지 모니터링과 농업재해 위험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농업관측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측해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산림 변화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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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농업과 산림 분야의 위성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발사와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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