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 광주·전남 781명 등록…민주당 강세 속 무투표 당선 속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5명·통합교육감 4명·광산을 보선 6명 등록
민주당 후보 446명으로 최다…무소속·조국혁신당·진보당 뒤이어
여성 후보 28.7%, 청년 후보 10.9%…최고령 79세·최연소 27세
기초단체장·지방의원 선거구서 50명 이상 무투표 당선 전망
6·3 지방선거와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를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 전체 선거구에 781명이 등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단체장과 지방의원,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모두 합한 수치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5명, 통합교육감 후보 4명,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6명, 기초단체장 후보 73명, 광역의원 지역구 후보 128명, 기초의원 지역구 후보 463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25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77명 등이 등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이종욱,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김광만 후보가 등록했다.
민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과 노무현·문재인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경력을,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 경력을 각각 내세웠다. 이종욱 후보는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 출신이며, 강은미 후보는 21대 국회의원과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을 지냈다. 김광만 후보는 호남대 경영대학 초빙교수 경력을 신고했다.
통합교육감 선거는 강숙영·이정선·장관호·김대중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임문영, 국민의힘 안태욱, 조국혁신당 배수진, 진보당 전주연, 기본소득당 신지혜, 무소속 구본기 후보 등 6명이 등록했다.
교육감 후보를 제외한 정당별 등록 후보 수는 민주당이 44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소속 143명, 조국혁신당 84명, 진보당 68명, 국민의힘 12명, 정의당 12명, 기본소득당 7명 순이었다.
지방선거 출마자 775명 가운데 여성 후보는 223명으로 전체의 28.7%를 차지했다. 기초단체장 후보 73명 중 여성 후보는 광주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신수정 후보와 화순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정연지 후보 등 2명이다.
후보 등록 현황과 선거구별 정수를 대조한 결과,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 후보와 남구청장 김병내 후보 등 기초단체장 2명을 포함해 광역·기초의원 선거구에서 50명 이상이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부분 민주당 소속이다.
전체 후보 평균 연령은 56.7세였다. 45세 이하 청년 후보는 85명으로 전체의 10.9%를 차지했다.
최고령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신안군 제2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최신웅 후보로 79세였다. 최연소 후보는 광주 광산구의원 비례대표 민주당 임인승 후보와 순천시의원 비례대표 민주당 이재현 후보로 각각 27세였다.
후보들의 재산 신고액 평균은 8억3,234만9,000원, 중위 재산은 4억9,969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재산 신고액은 화순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회수 후보의 261억1,523만원이었다. 최저 신고액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영암군 제1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행도 후보로 채무 3억8,919만5,000원을 신고했다.
납세액이 가장 많은 후보도 김회수 후보로 최근 5년간 16억1,623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신고했다. 최근 5년간 체납 이력이 있는 후보는 92명이었고, 현재 체납액이 남아 있는 후보는 담양군의원 다선거구 무소속 방평원 후보, 장흥군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김익만 후보, 진도군의원 가선거구 민주당 양광 후보, 신안군의원 나선거구 조국혁신당 전남주 후보 등 4명으로 집계됐다.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307명으로 전체의 39.5%를 차지했다. 전과 건수별로는 1건이 167명으로 가장 많았고, 2건 63명, 3건 39명, 4건 19명, 5건 11명, 6건 3명, 7건 4명, 9건 1명 순이었다.
전과가 가장 많은 후보는 9건을 신고한 영암군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신영국 후보였다.
병역 신고 대상자 가운데 군 복무를 마친 후보는 489명,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는 63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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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입후보 횟수가 가장 많은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신안군 제2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최신웅 후보로, 이번 등록까지 모두 10차례 입후보한 것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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