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EBS, 공동기획 강연 프로그램 ‘청년에게’ 17일 첫 방송
유홍준 관장 첫 강연 각계 명사 릴레이 응원
토론회·다큐 미디어 지원 체계 연내 구축
오는 17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EBS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공동 기획한 강연 프로그램 '청년에게'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회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인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출연해 '청소년에게 고한다'를 주제로 강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배우 김석훈, 정근우 전 야구선수, 박준 시인, 장동선 뇌과학자 등 문화·예술·체육·과학 분야 명사들이 출연한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EBS가 공동 기획한 강연 프로그램 '청년에게' 첫 회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인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출연한다. 한국경제인협회
'청년에게'는 한경협이 주도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 '청년애 유스브릿지'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한경협·EBS·하나금융그룹·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4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프로그램명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단순히 보호받아야 할 미성년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당당한 주체인 '청년'으로 바라보겠다는 새로운 시각을 담았다. 나아가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미래 세대를 포용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반영했다.
한경협과 EBS는 기획 단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와 사업 구조를 함께 설계해왔다. '청년에게' 강연을 시작으로, 방송·정책토론회·다큐멘터리·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연계한 통합형 미디어 지원 체계를 연내 구축한다.
오는 9월에는 TV와 국회를 무대로 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 보완 논의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실태와 해외 선진 사례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도 총 5편 제작·방영 예정이다.
11월에는 EBS 온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학교 밖 청소년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검정고시·대입(수능)·진로·직업교육 콘텐츠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학교라는 제도적 연결망 밖에서도 배움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공식 소통 채널인 인스타그램도 운영한다. 방송 프로그램 예고와 주요 사업 소식, 이벤트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교 밖 청소년과의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된다.
이상윤 한경협 기획운영총괄은 "한경협은 하반기부터 경제계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며 "배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경제계의 다양한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연계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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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금융교육, 도박 예방 프로그램, 딜링룸 체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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