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증빙 없이 식품 꾸러미 신속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남해군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식품을 지원하는 '그냥 드림 사업'을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냥 드림 사업'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를 통해 즉시 지원받기 어려운 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진 제공=남해군] 남해군청 젼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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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30개씩 월평균 480개의 식품 꾸러미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지원 물품은 즉석밥과 라면 등 약 2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첫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야 하며, 현장에서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받은 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남해군은 2·3차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공적 급여 수급 여부와 사례관리 연계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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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철 행정복지국장은 "그냥 드림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위기 가구를 공적 복지체계와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당장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성숙한 이용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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