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1일 132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을 '민주주의의 위대한 첫 발걸음'으로 평가하고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11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32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7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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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자 주인임을 일깨운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첫 발걸음이었다"면서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두가 잘사는 대동 세상을 꿈꾸며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던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우리의 가슴 속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독립운동과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을 거쳐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으로 면면히 이어져 온 그 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로 활짝 꽃피운 원천이 됐다"며 "국민주권정부 또한 1894년 농민들이 꿈꾸던 대동 세상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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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다 함께 잘사는 나라', 우리가 마주한 격차를 뛰어넘어 더 발전되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루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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