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과 SK에코플랜트이 딥테크 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한다.


특구재단은 이달 19일까지 SK에코플랜트와 공동으로 'Tech Open Collaboration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임문택 특구재단 대덕연구개발 특구 본부장이 7일 열린 공모전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공모전 목적과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임문택 특구재단 대덕연구개발 특구 본부장이 7일 열린 공모전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공모전 목적과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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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유망 딥테크 기업을 발굴해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 실증, 투자 연계 및 사업화 등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놓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째 열린다.


특구재단과 SK에코플랜트는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후 서류심사와 1·2차 발표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6개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산업 AI ▲생성형 AI ▲AI 보안 ▲웨어러블 AI ▲로봇·드론 ▲반도체 EPC ▲반도체 친환경 ▲기타 등이다.


공모전 수상 기업에 선정되면 SK에코플랜트와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검증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SK증권 등 18개 협력기관의 투자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초순수 촉매 분야에서 SK에코플랜트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엔하이텍은 UV 기반 초순수·공정 폐수 정화 기술로 외산 대체 수준의 해외 실증을 SK에코플랜트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이다. 또 시너지IB투자로부터 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후속 자금 연계성과는 거뒀다.


㈜세프라텍은 산업용 반도체 초순수 탈기막 모듈 기술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특구 내 ㈜퓨어브리지를 설립하고, 당해 12월 충남대에서 '다공성 박막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연구소기업을 등록했다. 현재는 SK에코플랜트와의 해외 실증 협력으로 사업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는 딥테크 기업이 기술을 검증하고, 투자와 사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특구재단은 대기업 수요와 혁신기업의 기술을 연결해, 우수 기술이 산업 현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딥테크 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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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특구재단은 7일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와 공모전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SK에코플랜트 사업부별 기술 수요와 협력 분야를 소개하고, 참여 기업과 후속 기술검증 및 사업화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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