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완료율 98.6%"… 5대 핵심 공약

박강수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합정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4일 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현장에는 구민과 지지자 200여명이 모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본인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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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는 마포구청장 재임 4년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지난 4년간 23만6000건의 민원을 해결했고 640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 결과, 시민단체와 외부기관이 인정하듯 공약 완료율 98.6%를 달성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지켰다"고 밝혔다.


대표 성과로는 외국인 관광객을 14.7배 이상 끌어올린 홍대 '레드로드'와 하루 3000명 이상 어르신에게 식사를 내는 '주민참여형 효도밥상'을 꼽았다. 그는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에는 25개 서울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를 기록했다"며 "바뀐 마포를 향한 압도적인 지지가 제가 다시 신발 끈을 묶는 이유"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향후 4년의 비전으로 '마포 완성을 위한 5대 초강수'를 제시했다. 효도 4종세트(효도밥상·효도숙식경로당·효도장례식장·효도학교) 확대,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마포유수지 '365 문화체육 복합개발' 신속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및 베이비시터하우스 마포 전역 확산, 종상향·용적률 상향 지원 등이다.


지역별 청사진도 구체화했다. 공덕·아현·도화·용강 지역은 재개발 사업의 신속 추진과 대규모 체육시설 건립으로 주거지를 개선한다. 대흥·염리·신수·서강 권역은 교육특구 활성화와 한강 잔디길 조성으로 주거 삶의 질을 끌어올린다. 서교·합정·망원·연남 지역은 합정동 군부대 이전과 글로벌 관광 상권 육성에, 성산·상암 지역은 인공지능(AI) 산업단지 조성과 대장-홍대선 역사 건립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무게를 싣는다.

상암동 소각장 추가 설치에 대해서는 결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주민 생존권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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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예비후보는 재개발 정책에 대해 "구민 입장에서 판단해 모든 업무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세대를 위한 지원책으로는 유휴 공공건물을 활용한 창업 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구청장은 정치꾼이 아닌 살림꾼이어야 한다"며 "업무추진비를 아끼고 휴일 없이 마포만을 위해 일해온 지난 4년의 과거를 면밀히 살펴봐 주신다면 구민들께서 다시 한번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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