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복지부 장관, 경북 영주 보건소 등 방문
지역일차의료 현장 점검·격려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24일 경북 영주시 보건소와 안정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2일 강원도 영월의료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진행 상황과 공공의료 현안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지역전문가,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2일 강원도 영월의료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진행 상황과 공공의료 현안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지역전문가,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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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급격히 줄어든 공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편성된 2026년도 추경예산의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진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공보의 배치가 어려운 지역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50명을 즉시 투입하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숙련된 전문의를 활용하는 시니어 의사를 20명 추가 채용하는 한편, 지역 의료기관과의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필수의사를 132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사가 없는 보건지소의 경우 보건진료소로의 전환, 순회진료 유지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비대면진료 모델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원격 협진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진료 기능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정 장관은 이날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의료 여건과 공보의 감소에 따른 대응 계획,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추경 예산을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인근에 소재한 경북 울진군·성주군·청도군 보건소장과 안정적인 지역 보건의료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배치될 예정인 안정면 보건지소를 찾아 현장 진료 여건을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소장들은 취약지 일차의료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등 의료인력의 확충과 함께 권역별 진료 중추기관(허브) 구축 등 지역 보건의료체계 개편을 통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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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공보의 규모 급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공백 해소에 힘써 주시는 지역 의료인력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보의 급감에 따른 대책이 현장에서 무사히 작동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경 예산을 집행하고, 지속해서 대책을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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