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3일부터 올 10월까지 강남역 12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정기 문화공연 프로그램 '펀앤펀(FUN&FUN) 강남'을 운영한다.

강남스퀘어 태권도 공연 모습. 강남구 제공.

강남스퀘어 태권도 공연 모습.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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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관광객이 퇴근길과 저녁 시간을 활용해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도심형 문화 행사다.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이후 퇴근 시간대에 시작해 40분가량 이어진다. 올해는 모두 19회 열린다. 태권도 공연 11회, 거리공연 6회, 특별공연 2회다.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세계 태권도의 중심인 국기원이 강남스퀘어와 가까운 역삼동에 자리한 지리적 강점을 살렸다. 국기원과 강남구 태권도협회가 함께 시범과 격파, K팝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남역 일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콘텐츠를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리예술 공연도 다채롭다. K팝과 팝페라, 밴드 등 다양한 장르 무대가 펼쳐진다. 정기공연 외에 특별공연도 편성해 유명 가수 초청 무대와 시민 참여형 K팝 댄스 챌린지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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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공연은 23일 저녁 6시 30분 김영석 밴드 공연으로 막을 연다. 오는 25일 저녁 7시에는 특별공연으로 가수 우디(Woody)가 무대에 오르고, 30일 저녁 6시에는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이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역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대표적인 도심 공간인 만큼, 이곳에서 강남만의 색깔을 담은 거리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와 K팝, 거리예술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에서 공연을 즐기고, 관광객들은 강남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펀앤펀 강남 포스터. 강남구 제공.

펀앤펀 강남 포스터.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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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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