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박순호 회장, EBS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
부산서 시작한 패션신화 조명
부산 향토기업 세정그룹의 박순호 회장이 전국구 방송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부산 기업인의 저력을 선보인다.
22일 방송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박순호 회장의 드라마틱한 성공 스토리와 그 이면의 인간적인 면모를 집중 조명한다. 창업 초기의 도전과 위기 극복 과정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성장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와 영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회장은 1974년 인디안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반세기 넘게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을 키워온 대표적인 향토 기업인이다. 수도권 집중 흐름 속에서도 지역을 지켜온 그의 경영 철학은 지역 경제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국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뚝심 경영'의 비결도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다.
패션 1세대 기업인인 그는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섬유를 단순한 소재가 아닌 생명력 있는 존재로 바라보며,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내는 철학이 눈길을 끈다.
또 그의 나눔 행보도 주목된다. 패션업계 최초로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400억 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이라며 담담한 소회를 밝혀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산의 정취가 담긴 자택도 공개된다.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현장을 누비며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그의 모습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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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부산 향토기업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인물들을 초청해 삶과 비즈니스 전략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방송은 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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