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 예보
야외활동 자제 당부

전국 곳곳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쳐 대기질이 나쁜 상태를 보인 25일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전국 곳곳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쳐 대기질이 나쁜 상태를 보인 25일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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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일 오후 5시를 기해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호남, 영남 일부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되며, 이번 '관심' 단계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기후부는 21일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평균 150㎍/㎥를 초과하는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후부는 위기경보 발령 직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재난 안내서'에 따른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 발생과 이동 경로를 지속적으로 관측해 대국민에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안전부는 재난 상황 관리와 홍보를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 및 공항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산업통상부는 주요 산업시설의 황사 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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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민들은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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