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김기라와 함께하는 '작가의 방' 첫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이 마로니에공원과 맞닿은 미술관 1층에 상시 개방형 라운지 '공간열림'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 일정과 관계없이 대학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의 여운을 이어가거나 아르코아카이브의 현대미술 자료를 살펴보고 관객 참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간열림'의 첫 프로그램은 '작가의 방'이다. 첫 참여 작가 김기라 작가의 방 전경. 아르코미술관

'공간열림'의 첫 프로그램은 '작가의 방'이다. 첫 참여 작가 김기라 작가의 방 전경. 아르코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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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열림'의 첫 프로그램은 '작가의 방'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를 가까이서 만나 함께 머물고 이야기 나누며 작업 세계를 보다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참여 작가는 김기라다. 김기라는 설치, 영상, 회화, 조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술의 공공성과 참여성을 실천해온 작가로,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2024)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작업실에 두고 사용해온 오브제와 도서, 애착 물품 등을 '공간열림'으로 옮겨와 관람객과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매주 수요일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 토요일에는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이 열린다. 수요일 워크숍에서는 김기라 작가와 대화를 나누고 그가 실제 사용하는 재료를 활용한 공동 창작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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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상주하지 않는 시간에도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과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예술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르코미술관은 앞으로도 '공간열림'을 누구나 부담 없이 쉬고 자료를 살펴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간열림은 미술관 전시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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