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산업·스마트라이프·헬스케어 3대축 제시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 코베스트로가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산업을 겨냥한 소재 솔루션을 공개한다.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코베스트로 본사. 코베스트로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코베스트로 본사. 코베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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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지능형 산업, 스마트 라이프, 헬스케어 등 3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소재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능형 산업 구현을 위한 첨단 소재 ▲스마트 라이프를 지원하는 고성능·저탄소 소재 ▲연결성과 신뢰성을 강화한 헬스케어 소재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사례를 제시한다.

코베스트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릴리 왕 대표는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이 산업 간 경계를 빠르게 허물고 있다"며 "고성능 소재와 통합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전기·전자, 헬스케어 분야에서 고객과 함께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코베스트로는 지능형 산업 분야에서 저고도 항공, 로봇, 스마트 에너지 등 신산업을 겨냥한 소재 솔루션을 공개한다. 중국 파트너사 GOVY와 공동 개발한 플라잉카 '에어캡(AirCab)'을 전시하고,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적용 소재 사례를 선보인다. 경량 폴리카보네이트 윈드실드와 루프 일체형 센서 모듈, 배터리 보호용 폴리우레탄 캡슐화 폼, 항공기 바디용 코팅 솔루션 등을 통해 비행 안전성과 주행 거리 확보를 동시에 구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재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폴리카보네이트 기반 소재는 구조 부품의 내충격성을 높이고, 전자 제어 하우징에서는 열 관리와 부품 통합 효율을 개선한다. 배터리 인클로저에는 난연성과 온도 균일성을 적용해 안정적인 장기 구동을 지원한다. 센서 하우징에는 높은 적외선 투과율을 구현해 정밀한 환경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력망 장비용 소재가 전시된다. 코베스트로의 폴리카보네이트 기반 인클로저 솔루션은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다양한 에너지 시스템에 적용된다.


스마트 라이프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와 소비자 전자제품용 소재가 소개된다. 바이오 순환 원료 기반 폴리카보네이트 '마크롤론 RE(Makrolon RE)'는 기존 소재 대비 약 80%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제공하며 고집적 연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유리섬유·탄소섬유 강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통해 경량화와 고강성, 디자인 자유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도 공개된다. 위성 브로드밴드 확산에 대응해 통신 단말용 소재도 함께 선보이며, 높은 신호 투과율과 내충격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연결 환경을 지원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와 원격 진단, 약물 전달 시스템을 위한 의료용 소재가 소개된다. '마크롤론 Dx(Makrolon Dx)'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현장진단(POC) 솔루션은 높은 광학 투명도와 낮은 형광 특성을 통해 정밀 진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폴리카보네이트 사출 방식의 펜형 주입기와 피부 친화적 TPU 필름을 적용한 의료용 웨어러블 소재도 공개된다. 해당 소재는 착용감과 신축성을 높이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해 장시간 사용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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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관계자는 "첨단 소재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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