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송재봉 의원 수상자로 선정

중소기업 권리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은 기술탈취 피해 중소기업과 함께 26일 분쟁 해결에 앞장선 국회의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은 대기업과의 기술탈취 분쟁 과정에서 피해 중소기업들을 위해 노력해 온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기술탈취 피해 중소기업의 권리 회복을 위해 분쟁 당사자인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분쟁 해결을 이끈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같은 당 송재봉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6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세븐브로이 김재경 전무(왼쪽부터), 경청 이현경 변호사, 박희경 변호사, 에스제이이노테크 정성호 대표, 세븐브로이 김강삼 대표, 송재봉 의원, 민병덕 의원, 경청 장태관 이사장, 법무법인 평호 마훈 변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청

26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세븐브로이 김재경 전무(왼쪽부터), 경청 이현경 변호사, 박희경 변호사, 에스제이이노테크 정성호 대표, 세븐브로이 김강삼 대표, 송재봉 의원, 민병덕 의원, 경청 장태관 이사장, 법무법인 평호 마훈 변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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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의원은 피해 중소기업인 에스제이이노테크와 한화 간의 법적인 분쟁을 직접 중재해 상생 합의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재봉 의원은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과의 수제 맥주 제조 레시피 기술탈취 분쟁에서 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을 통한 원만한 합의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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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기업과의 기술탈취 분쟁에서 중소기업은 법적 대응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었다. 문제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승소하더라도 중소기업이 피해를 회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이다. 법적분쟁까지 가지 않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발적인 상생 협력 토대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목소리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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