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로바이오틱스 고유 식별체계
제품 패키지 QR코드 삽입·정보 투명

hy가 '균주번호(Strain Number)'를 앞세워 소비자 선택 기준을 바꾸겠다고 나섰다. 제품에 어떤 유산균이 들어 있는지를 넘어 '어떤 균주인지'를 확인하라는 메시지다.


균주번호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고유 식별 체계다. 같은 종이라도 균주에 따라 기능과 특성이 달라질 수 있다. hy는 자체 연구를 통해 발굴한 균주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한 뒤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윌, 엠프로, 쿠퍼스 제품 사진. hy 제공.

윌, 엠프로, 쿠퍼스 제품 사진. hy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출발은 1995년이다. hy는 국내 최초로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하며 균주번호 'HY8001'을 부여했다. 이후 30여년간 연구를 이어오며 현재 99종의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5100여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구축했고, 특허 106건과 특허 균주 61종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국내외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3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됐고, 4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에 등록됐다. 최근 상용화를 마친 'HY7017'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HY7017'은 인삼 뿌리에서 발견한 균주다. 5년간 총 11억원 이상을 투입해 개발했다. 국내 개별인정형 원료 중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시형 프로바이오틱스는 HY7017이 유일하다. 천연물 유래 균주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hy는 해당 균주를 자사 제품 '엠프로 면역'에 적용 중이며 관련 사항을 상품 정보에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기능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에만 부여되는 것으로 일정 기간 해당 원료에 대한 독점 사용이 보장된다. 이번 인증으로 hy가 보유한 개별인정형 원료는 9종으로 늘었다.


제품 패키지에는 균주번호 QR코드 로고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소비자는 QR코드를 스캔해 균주별 차별성과 연구 현황 자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AD

김일곤 hy FM마케팅 부문장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각각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선택할 때는 기능성과 안정성이 공개된 균주번호를 확인해야 한다"며 "균주번호를 통해 hy만의 기술력과 차별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